5. RESEARCH
자취방 월세 상승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다른 생활비용을 줄이면서
전반적인 대학생 자취생의 생활수준이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6. RESEARCH
2013년 취업포털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476명 중 67%가
밥을 하루에 두 번 먹는다고 대답했다. 세 끼 모두 챙겨 먹는 비율은 오직 22%에 불과했다.
또한 1인가구 51.5%가 세 끼 중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7. RESEARCH
편의점 업계에서 공개한 2013년 전년도 대비 품목들의 매출량 변화를 보면
'1인 가구 간편식'이 대부분 2자리수 이상 증가하였고, 심지어 밑반찬류, 햄과 캔 등은 배로
증가하였다. 이 자료를 통해 1인 가구가 편의점의 음식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식습관은 기능성 위장애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8. RESEARCH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이종호 교수는 "아침을 거르면 저녁에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고
불규칙한 식습관이 지속되면 위장질환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자취생들은
아침·점심을 건너뛸 경우 저녁때 몰아서 음식을 섭취했다. 평균 식비가 아침은 끼니당
2187원이지만 저녁은 9234원으로 4배 이상 많았다.
10. RESEARCH
‘2013년 중앙대 식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자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하루 평균 2.49끼를 먹는 데 반해 자취하는
학생들의 하루 평균 식사횟수는 2.13끼에 불과했다. 뿐만 아니라 자취생들은 자신들의 식사가 빈약하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취생 중 36.2%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편이다’라고 응답했고, 17.5%는 ‘전혀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11. RESEARCH
자취생들의 외식 빈도 역시 자가에 거주하는 학생보다 높았다. 하루 식사 중 외식이 차지하는 비율을 묻는 질문에
자취생의 70%(주로 외식한다 53.8%, 모든 식사를 외식으로 대체한다 16.2%)가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자가에 거주하는 학생의 51.7%(주로 외식한다 47.1%, 모든 식사를 외식으로 대체한다 4.6%)가 외식을
즐겨하는 편인데 반해 매우 높은 수치이다.
12. RESEARCH
• 아르바이트와 취업스터디 등 시간이 부족해서
•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 1인용 식재료를 구입하기 힘들어서
•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서
•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곤란해서
자취생이 끼니를 거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