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공동체 의식 】
ROY
HALLADAY
1977-2017
* [베이스볼 라운지] 이용균 기자의 ‘흠잡을 데가 없던 선수’를 토대로 재구성하였습니다.
2. ROY HALLADAY (1977 – 2017)
199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013년까지 16년 동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
통산 203승
(완투 67회, 완봉 20호)
통산 사이영상 2회 수상(2003년 AL, 2010년 NL)
통산 416경기(390선발)
203승105패
평균자책점 3.38
탈삼진 2117개.
20승 시즌이 3번이나 있었고, 총 10번의 두 자릿수 승
수 시즌을 보냈다.
8번의 올스타 선정
ROY HALLADAY (1977 – 2017)
199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013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한 투수
• 통산 203승(완투 67회, 완봉 20회)
• 사이영상 2회 수상
(2003년 AL, 2010년 NL)
• 통산 416경기(390선발)
• 203승 105패
• 평균자책점 3.38
• 탈삼진 2117개
• 올스타 8회
4. 2006년 스프링캠프에서
토론토를 취재하는 존 로트는 할러데이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가 스타로 기억되는 것이 단순히 실력이 출중하고,
성실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5. # We did it together
2010. 5. 10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
할러데이는 115개의 공을 던져
11개의 삼진, 뜬공과 땅볼 아웃을 8개씩 기록하며
완벽한 퍼펙트게임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할러데이는 퍼펙트게임에 대한 공로를
포수 카를로스 루이스에게 돌렸습니다.
6. 할러데이는 이듬해 출연한 메이저리그 게임 CF에서
루이스의 베개 인형을 옆에 두고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업적이 혼자만의 힘이 아닌,
팀원과 함께 쌓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7. 할러데이의 퍼펙트게임 기념행사
할러데이는 구단 및 팀 동료들에게
경기 날짜, 라인 스코어와 함께
코치, 트레이너 등 받는 사람의 이름을 새겨넣은
기념 시계를 하나씩 선물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계 상자에 각각의 이름과 함께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걸 함께 해냈어요. 고마워요.”
“We did it together”
8. 201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선발 등판한 할러데이는
6이닝 2실점으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했습니다.
6이닝 2실점 기록은 보통 수준이지만,
2회 도중 사타구니 부상으로 한쪽 다리로 공을 던져야 했습니다.
공격 이닝 때마다 부상 부위의 근육을 풀기 위해
실내 자전거를 타며 버틴 끝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야구는 팀 스포츠
9. 2010시즌을 앞두고 할러데이가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언론들은 할러데이, 클리프 리, 로이 오스왈트, 콜 해멀스 4인방을 보며
무적에 가까운 최강 선발진이 완성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미국 스포츠 잡지 중 하나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할러데이를 비롯한 4명을 표지 모델로 쓰겠다고 제안했습니다.
10. 화보 촬영을 위해 모였을 때 할러데이는
5선발 조 블랜턴이 제외된 것을 보고,
“조 블랜턴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촬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같은 선발투수를 빼놓고 촬영한다는 것은
그에게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표지 기획은 5명으로 바뀌었고,
그는 화보에서조차 맨 앞에 서지 않았습니다.
11. 그는 늘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팀을 함께 생각하였습니다.
야구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승리할 수 없는 종목입니다.
할러데이 역시 야구는 팀 스포츠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자신보다 남을 앞세우고, 배려하는 할러데이는
최고의 투수였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고 연봉을 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절대 내가 가장 많은 돈을 받는 투수가 돼서는 안 된다”
자신이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팀원들 덕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 자신이 사회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와 관련된 제반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여기고, 협력을 통해 해결하려는 의식을 의미
[ 공동체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