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세가지 비결 무료 요약본입니다.

“경험을돈으로바꾸는세가지비결”
(요약본)
시간을 내어 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또는 잠깐 머리를 식히는 시간
10분정도로 책의 중요한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직장생활 노하우, 자녀를 양육하는 법,
부동산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법등 소중한 경험있어도
그것이 중요한 재산인지도 모르고 돈으로도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
다. 그것을 보면 저는 생각했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경험을
그저 술자리에서만 이야기하고 끝내야 할까?’
‘그 소중한 경험을돈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단 한명이라도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경험이 어떤 유명인, 어떤
정치인보다 대단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그것만으로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저자 장영광, 박성훈 드림
* 요약본에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아 두었습니다.
요약본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어떻게하면
내가 가진 경험을
책으로 써내고
돈을 버는 1인기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요?
* 책쓰기, 1인기업
30대에
전세값이 없어 가족과 함께
길거리로 쫓겨날 뻔 한 내가
어떻게
40대에 부동산 부자가
되었을까요?
* 부동산

경험을
돈으로바꾸는
세 가지 비결
- 책쓰기와 1인기업 그리고 부동산
장영광 · 박성훈 지음
청춘 미디어

당신의 경험을 현명하게 사용할 줄 안다면
그 어떤 일도 시간 낭비는 아니다
- 오귀스트 로댕 (Francois Auguste Rene Rodin)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세 가지 비결•5
당신은 직장에서 빠르게 승진하는 방법, 직장을 다니며 좋아하
는 일로 1인기업을 시작하는 법, 자녀에게 지혜를 남겨 주는 부모
가 되는 법, 건강한 식단을 짜고 몸매를 유지하는 법 등 누군가에
게 꼭 알려주고 싶은 당신만의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지금까지 자신의 소중한 경험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나는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뭐냐고요? 대부분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 또한 그랬습니다. 나는 중고등학교때 국어를 가장 못했지만
언젠가는 내 책을 써내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며 결
국 20대에 첫 책을 써냈습니다.
나는 대학교 때까지 영어 한마디 못했습니다. 모두가 영어 공부
하려면 해외에 나갔다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국내
에서 영어 울렁증을 극복했습니다. 그 결과 유학파를 제치고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1등을 했고 전역 후에는 외국계 회사에 입사해 일
했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사업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난 30년간 조직에 딱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 내게 “너는 딱 직장인 체질이야”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9세에 사표를 내고 지금은 나만

의 1인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동안 내가 가진 책쓰기와 영어 공부 노하우, 직장에서 1
인기업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어떻게
돈으로 바꿔야 할지 몰랐습니다.
나뿐만이 아닙니다. 자기계발의 대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데
일 카네기(Dale Carnegie, 1888~1955)도 그랬습니다. 그는 대학
생 때 자신 있게 대중 연설 대회에 나갔지만 두 번이나 탈락하며
엄청난 절망과 실의에 빠져 무대 공포증까지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유명 연설문을 달달 외우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을 집에서 키우
는 가축들 앞에 서서 떨지 않고 말하는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그
리고 마침내 다음 해에 그 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후로 그는
대중 연설을 하는데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그런 그가 대학 졸업 후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돈을 벌었을까
요? 아니요. 그도 처음에는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을 몰라 자신의 경험과는 전혀 관계없는 통조림, 넥타이, 자동
차 엔진 세일즈 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금광 투자까지 손대면서 돈
과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을 다시 구하기로 결
심하고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그리곤 과거의 자신처럼 무대 공포
증 때문에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곤 이렇

게 생각했습니다.
‘자신감을 극복했던 나만의 스피치 노하우를 활용해 남도 돕고
돈도 벌면 어떨까? 내게 효과가 있었다면 다른 이들도 반드시 효과
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곧장 뉴욕 YMCA에서 대중 연설을 가르치는 일자
리를 구했습니다. 그리곤 무대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는 카네기 프
로그램을 만들고 책을 써내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
물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나는 데일 카네기 이외에도 자신의 경험을 돈으로 바꿨던 이들
을 만나고 그들의 책을 읽어보면서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세 가지
비결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첫째, 내 경험을 끄집어내어 상품으로 만든다 - 책쓰기
둘째, 내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 당당히 판다 - 1인기업
셋째, 내 경험을 활용해 더 큰 세계로 진입한다 - 부동산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째, 당신의 경험을 책쓰기로 끄집어내어 상품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제품으로 만들
지 못한다면 그 경험은 당신과 함께 땅에 묻히게 됩니다.
나는 얼마 전 30년간 회사에서 일하다 은퇴한 지인을 만났습니
다. 그는 그동안 회사에서 쌓아 온 수많은 인간관계 노하우가 있었

습니다. 그는 나를 만나자마자 자신만의 비결을 내게 풀어놓기 시
작했습니다. 이야기를 하는 내내 그의 얼굴에는 하나라도 더 알려
주려는 열정과 미소로 가득했습니다. 그런 그가 은퇴 후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요?
놀랍게도 그는 자신이 가진 소중한 경험과는 전혀 다른 자격증
공부를 하며 지루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만나는 사람들
마다 자신의 경험을 그저 말해 주는데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경험을 가지고 있더라도 제품으로 만들지 못한
다면 결국 그 경험은 사라진다’라는 것을 말입니다.
프랑스 소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Bernard Werber, 1961~)
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노인이 죽는 것은 하나의 도서관이 불
타는 것과 같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경험은 큰 도서관과도 같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꼭 죽어야지만 그 경험이 사라질까요?
소중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지 않거나 방법을 몰라 그저 시간만 보내는 이
들 또한 활활 불타고 있는 도서관과 똑같습니다.
그러면 내가 가진 소중한 경험을 가장 쉽게 제품으로 만들 수 있
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책’입니다. 책은 당신의 나이, 성별, 경
험,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품을 만들었다면 1인기업을 세워 내 경험을 당당하게
알리고 팔아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당신의 소중한 경험을 멋지

게 책으로 써냈다고 해도 창고에 쌓여 있으면 아무에게도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읽히지 않은 책은 쓰이지 않은 것과 같
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경험을 책으로 써냈다면 그
것이 필요한 누군가를 만나 알려주고 돈도 벌어야 합니다.
1인기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땅, 자본, 사람이 필요하지 않냐
고요? 아니요. 그런 것은 경영학 교과서에나 나오는 것입니다. 실
제로 1인기업가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팔 것과 팔 방법 그리고
알릴 방법,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한국의 인터넷 기술과 스마트폰이 얼마나 좋습니까? 당신은 그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잠자기 전 침대에 누워 남이 만든 웃긴 영상을
보고 밤낮 게임을 하는 데만 활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는 그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돈을 법니다. 어떻게 그러
냐고요? 내가 가진 경험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120% 확
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얼마 전 오랜 시간을 들여 자신의 귀한 경험을 책으로 써낸
한 작가를 만났습니다.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돈에는 관심 없어요. 저는 남들에게 제 경험을 나눠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아, 나는 그의 행복이 얼마나 오래 갈지 심
히 걱정됩니다. 왜냐고요? 그저 나눠주기만 해서는 내가 원하는 그
일을 계속할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내 경험을 활용해 더 큰 세계로 진입해야 합니다. 바로 부
동산의 세계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부동산 시장은 당신의 믿음
과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나는 얼마 전 한 신문 기사에서 매달 2,000개의 집에서 월세를
받는 60대 부자에 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전에 나였으면 이렇
게 생각하며 그를 비난했을 것입니다.
“세상에, 내 주변에 집한 채도 없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저 사
람은 어째서 2,000채의 집을 가지고 있는 거야!”
이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나는 오히려 그가 부동산의 세계에 들
어가기 위해 노력했던 거래력, 협상력, 인간력, 투자력, 믿음력, 자
금력, 대화력, 미래력등 수 십 가지의 경험과 의식 수준을 어떻게
키웠는지 궁금해 했습니다.
나는 부동산 세계에서 일하는 이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의 큰 생
각에 깜짝 놀라곤 합니다. 그동안 내가 만났던 직장인들의 의식과
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같이 써낸 박성훈 작가님도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 부동
산 시장에서 단숨에 재산을 늘려 나갔습니다. 당신도 이 책을 끝까
지 읽고 그의 경험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정확한
비결을 배우십시오.

경험을돈으로바꾸는첫번째비결- 장영광
“책쓰기”로당신의경험을제품으로만들어라
당신은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비법을 알고 있습니까?
나는 경험을 돈으로 바꾸며 돈도 벌고 남도 돕는 행복한 삶을 살
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그런 삶을 사느냐고요?
나는 얼마 전 조직 생활을 정리하고 1인기업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많은 이들을 만나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
서 나만의 1인기업 비결을 정립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생각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과거의 나처럼
회사에 사표를 내고 좋아하는 일로 1인기업을 시작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 사실 나도 회사에 사표를 내고 1인기업가의 길을 가고자
할 때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 혼자 수많은
책을 읽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경험을 쌓아야 했습니다.
‘취업을 위해서는 수많은 책도 나와 있고 도와주는 사람도 많은
데 왜 그보다 중요한 사표를 내고 1인기업을 가려는 이들을 위한
책과 시스템이 없는 거지?’

‘직장에서 좋아하는 일로 1인기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분명히
나처럼 고민할 텐데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네, 있습니다. 책쓰기가 그 시작입니다. 갑자기 웬 책쓰기냐고
요? 책쓰기가 당신의 경험을 활용하여 1인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
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책을 써내면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첫째, 집어넣는 것을 멈추고 끄집어낼 수 있는 책쓰기를 하라
둘째, 책에 당신만의 해결책을 집어넣어라
셋째, 책을 통해 당신만의 제품을 만들어라
당신도 경험을 돈으로 바꾸고 싶다면 더 이상 머리에 집어넣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나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와 회사에 다니
면서도 새벽에 일어나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새로운
책을 찾아 읽으면서 머릿속에 다양한 지식을 넣었습니다. 끄집어
낼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회사 일이 끝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카페와 도서관에
앉아 자격증 공부를 했습니다. 계속해서 집어넣는 공부만 했습니
다.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습니다.
군대에서 근무할 때 내가 처음 외출하여 찾은 곳이 도서관입니다.
회사 근처로 원룸을 구할 때도 내 기준은 도서관과의 거리였습니
다. ‘어떻게 하면 도서관 근처에 있는 집을 구할 수 있을까?’

나는 하루하루 내게 쌓이는 지식과 지혜를 어떻게 활용할지 몰
랐습니다. 매일 새로운 영역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며 그것을 배우
기 위해 계속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집어넣는 것을 멈추고 끄집어내는 것을 시작하자 단기간
에 상상 하지도 못한 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끄집
어내는 것이 무엇이냐고요?
많은 이들이 끄집어낸다고 하면 어려운 것을 생각합니다. 세상
에 없던 발명품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노벨상을 탈만한 새로운
원리를 만들고 인류의 삶을 바꿀 제품을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어렵고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더라도 당신의 경험을 쉽게 끄집
어 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써
내는 것입니다. 나이와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끄집어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쓰기인 것입니다.
나는 그동안 집어넣기만 했던 지식을 책으로 써내면서 나만의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내 책을 읽고 찾아온 독자들을 만나
강연과 코칭을 통해 행복한 1인기업가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끄집
어내기 시작하면서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첫째, 수입이 늘어났습니다. 나는 이전까지 많은 이들에게 그저
알려주기만 했던 ROTC 장교 군 생활 노하우, 영어 공부 방법, 책
쓰기, 1인기업 노하우에 대해 책을 써냈습니다. 그리고 코칭 과정
을 열어 내가 인정한 가격을 매겼습니다. 그랬더니 그것을 배우고

자 하는 이들이 내 가치를 인정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매일
책을 사고 자격증 공부를 할 때 주위 사람들은 내게 말했습니다.
“이제 공부 좀 그만해. 좀 즐겨, 그렇게 공부해서 뭐가 남는데?”
맞는 말입니다. 이전에 나는 그런 말을 듣고 할 말이 없었습니
다. 정말 집어넣는 것만 해서는 남는 것이 없으며 끊임없이 돈만
써 댈 뿐입니다. 언젠가는 성과가 나오려니 생각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똑같은 질문을 받을 때면 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계속해서 배우고 그것을 책으로 써내면 내 이야기와 돈이
남습니다. 그리고 내가 행복해지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나처럼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요? 그럼 경험의 선순환에 들어오면 됩니다. 내가 발견한 경험의
선순환은 이렇습니다. 먼저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가고 있는 이
가 써낸 책을 읽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에 투자를 합니다.
그리고 그 배움을 당신의 삶에 적용해 당신만의 경험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어느 순간이 되면 당신의 경험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
해 책쓰기로 그것을 끄집어내야 합니다. 그렇게 벌어들인 수입과
경험을 통해 당신은 더 큰 배움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 더 많은
지식을 집어넣고 더 큰 수입과 행복을 얻는 것입니다.
이런 선순환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 투자할 수 있는 용
기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투자에 인색

합니다. 경험이란 주식이나 저축과 달리 투자 금액이 숫자로 나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돈을 잃으면 어떡하지?’
‘얼마나 어렵게 모은 돈인데 이렇게 써도 되나?’
‘정말 투자한 것 대비 효과가 있을까?’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왜 집 사고 땅 사고 주식 살 때는 대출을 일억 원씩 받으면서 스
스로를 위해 투자하는 것에는 단돈 만 원도 아까워할까요?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배움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100퍼센트,
200퍼센트 투자입니다. 왜냐고요? 배움에 투자하는 것은 세월이
지나도 절대 값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
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당신이써낸메모한줄이책이되어수백년동안남는다
당신도 책을 써내고 싶지 않습니까?
당신이 책을 써내는 방법을 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
늘 한 글자라도 책을 썼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 겁니다. 약이 바짝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약이 올라 지금 당장 컴퓨터를 켜고 한자라도 책을 써내
면 됩니다. 그게 내가 끊임없이 책을 써내고 강연을 하는 이유입니
다. 하지만 그렇게 깨닫고도 오늘 컴퓨터를 켜고 원고 한자 써내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깨달았으면 바로 실천하십시오.
세계적인 작가 댄 밀맨(Dan Millman, 1946~)은 이렇게 말했습
니다. “우리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알고 있든, 우리의 능력과 재
주가 무엇이든, 오직 행동만이 거기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당신은 핑계만 대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게으르지 않습니
다. 당신은 오늘의 깨달음을 원고로 쓰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지 않
습니다. 이제는 정말 행동하십시오.
당신은 첫 페이지를 쓰기도 전에 이런 걱정을 하며 한참을 망설
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휴, 300페이지 책을 언제 써내지.’
아닙니다. 대신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책이 이미 잘 출간되었음, 백만 번이나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해도 되냐고요? 그럼요. 당신이 곧 이룰 일을 믿음으
로 선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것에 대
해 확신하는 것입니다. 곧 해낼 일이나 써낼 책에 대해 누구도 범
접하지 못할 확신을 가지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책을 써내야 할까요? 오늘 일어난 일부터 차근차
근 하나씩 써내면 됩니다. 오늘 겪었던 일, 당신이 오늘 하려고 했
던 일을 하나하나 써내십시오.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엔 일기처럼 써내고 나중
에 퇴고를 거치면 멋진 책이 출간되는 것입니다. 오늘 한 장의 내
이야기를 완성하는 삶을 사십시오.

경험을돈으로바꾸는두번째비결- 장영광
“1인기업”을세워당신의경험을당당하게팔아라
당신은 당신의 물건을 팔아 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회사를 나오기 전까지 내 제품을 만들어 본 적도 내 물건을
팔아 본 적도 없습니다. 그저 회사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주는 월급
을 받기 위해 쥐 죽은 듯이 일만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경험을 돈으로 바꾸는 이들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
게 그들의 경험을 돈으로 바꾸었을까 연구했습니다. 그들 대부분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크든 작든 관계없습니다. 우
선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당신 경험이 듬뿍 담긴 좋은 제품이 있으면 무얼 합니
까? 아무도 그 제품을 알아주지 않으면 그 제품은 만들어지지 않은
것과 똑같습니다.
처음에 나는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저 내 제품만 열심히 만들
면 사람들이 알아주고 돈을 탁탁 내고 사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물건을 스스로 홍보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
은 제품이라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나는 나만의 해결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단계에
서 주저앉습니다. 몇 십년간 직장 생활만 하다 보면 내가 직접 물
건을 만든다는 생각조차 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 그 물건을 스스로
홍보하는 것은 부끄럽다고 생각해 아예 시도 조차하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당신의 경험이 들어간 제품이라면 당당히 돈을 받고
팔아야 합니다. 왜냐고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그것을 팔지 않
는다면 다음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30대 직장인이 나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얼마 전 이직
에 성공해 자신의 연봉이 천만 원이나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축하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얼굴이 어두워졌습니다. 나
는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말했습니다.
“사실 지난 2년간 혼자서 조용히 이직 준비를 하면서 성공하고
나니 주변에서 그 방법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처
음에는 좋다고 일일이 말해 줬는데 갈수록 제 시간이 없어져 힘이
듭니다.”
그는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리고 더 힘이 빠지는 것은 그렇게 제가 2년 동안 혼자서 고민
하고 경험한 것을 거저 알려줘도 대부분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나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내가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자 그 비결을

물어보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내가 힘들게
써낸 이력서와 다양한 면접 준비 노하우를 기쁜 마음으로 알려주
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료를 받은 대부분의 이들은 두려운 마음에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했습니다.
다른 이들을 위해 매일 내 시간과 돈을 투자했지만 누구도 내게
고마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당장사표내고1인기업가의길을가라
당신은 사표를 내본 경험이 있습니까?
나는 얼마 전 사표를 내고 나만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사
표를 내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하자 주위 사람들이 걱정하며 나
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표 내면 어떻게 먹고 살아? 자신 있어?”
“사표 내면 불안하지 않아? 사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잖아.”
참 궁금한 것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들어오는 수입이 끊기는 것을 크게 두려워합니다. 실패할까 봐 걱
정이 앞선다고 말합니다.
나는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끊기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ROTC 장교로 군 생활을 하면 매달 1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습
니다. 월급이 나오는 날이면 동기들끼리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다

고 농담으로 말하곤 했습니다. 월급이 적다고 말입니다.
전역하고 얼마간 취업이 되지 않아 수입이 끊긴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는 모아 두었던 돈을 쓰기만 했습니다. 그러자 한 달에
100만 원이라도 꾸준히 들어오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 새삼 느
꼈습니다. 돈에 대한 감사를 느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들어오는 돈도 없이 계속 쓰기만 한다면 하루하
루가 얼마나 불안할까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
지 않을까요?
나는 그때의 경험을 통해 이번에 회사를 나올 때 미래에 대해 더
욱더 철저히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방향에
대해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회사를 나오고 나서 그동안 계획해 왔던 것을 빠르게 실
천해 나갔습니다. 그런 나를 보고 사람들은 물어봅니다.
“직장도 안다니는데 뭐가 그리 바빠?”
“회사도 안 가는데 남는 시간은 대체 뭐하는 거야?”
나는 물음에 일일이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왜냐고요? 그들에게
답하고 변명할 시간에 결과로 보여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표를 내고 한 달 만에 책을 써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물을 가지고 성공적인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나오면 다
들 인정해 줍니다. 온갖 걱정과 우려는 쏙 들어갑니다. 당신도 사
표를 내기로 결심했다면 나처럼 결과물을 먼저 만드십시오.
그럼 사표를 내기 위한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지금입니다. 나는 사표를 내고 내 사업을 준비하려면 오
랜 시간이 필요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준비만 하다가 40살, 50살이
된 직장 선배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은퇴가 얼마 안 남았는데도
아직도 ‘준비’만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시작해야지.’
‘이번 달 보너스만 나오면 그만 둬야지.’
‘다음 년도 진급에 떨어지면 정말 시작해야지.’
내가 사표를 낼 때도 나를 부러워하던 한 친구가 이렇게 말했습
니다. “나도 내년 4월 보너스만 받으면 그만둘 거야.”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아직도 회사에 다니며 항상 내년에 그
만두고 자신의 사업을 하겠다고 말만하고 있습니다.
사표를 내기 위해서는 나만 결정하면 됩니다. 내가 회사에서 나
오겠다는 것을 결정하고 말하자 회사에서도 이미 정해진 절차대로
바로바로 움직여 일처리를 해주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나와 내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회사에 남아 있는 이들을 배려
하느라 내 사업을 지체하면 안 됩니다.
내 지인은 회사를 나오는데 3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는 일일이
인수인계를 다 해주고 아무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면 불
필요한 부분까지 신경 썼습니다. 당당하게 퇴직한다고 말해 놓고 3
개월간 회사를 더 다닌 것입니다.
떠날 때 회사 동료들에게 박수를 받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런

데 그러는 동안 그는 자신의 사업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결국
퇴직 후에야 부랴부랴 사업을 시작하느라 큰 고생을 했습니다.
당신도 마음을 먹었다면 나처럼 당장 사표를 내고 사업을 시작
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묻습니다.
“대체 언제가 사표 내기 가장 좋습니까?”
그럴 때 나는 한마디만 합니다.
“당신이 마음먹으면 오늘 당장 떠나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정말입니다.
내시간과수입의통제권을갖는1안기업의길을가라
서로 다른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이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요?
“와, 정말 행복해 보이세요. 일이 잘 되나 봐요?”
이런 말일까요? 아닙니다.
“그쪽 회사는 연봉이 얼마에요?”
“경기가 어려운데 회사 월급은 잘 나오나요?”
대부분 돈에 대한 이야기뿐입니다. 수많은 핑계가 있지만 회사
를 다니는 최종 목적은 결국 돈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벌 수 있는
돈에 대해 통제권이 없어지게 되면 사람은 수동적이 됩니다.
이전 회사에 다닐 때 일입니다. 내 옆 부서에서 인사권이 있는
한사람이 직원들을 자신의 노예처럼 부렸습니다. 모든 야유회 장
소와 일정, 직원 여가 시간이 그 한 명 위주로 움직였습니다.

일을 하고 월급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여
가 시간은 물론이고 인간관계까지 모든 방면이 회사와 연결이 되
었습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내가 다니던 회사는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나
는 서울에서 출퇴근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회사
옆 원룸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회사 선배들이 술 마시고
놀자고 밤마다 연락이 왔습니다. 매번 거절할 수도 없었습니다.
나는 내가 시간과 돈을 통제할 수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싫었습니
다. 또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돈을 받고 있다는 것도 참
기가 어려웠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건 내가 그 자
리에 없어도 누군가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마음껏 돈을 벌고 싶었
습니다. 정말 세상에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그럼요. 당
신의 경험으로 1인기업을 시작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 유일한 회사는 내 재능으로 1인기업
을 세우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말입니다.

경험을돈으로바꾸는세번째비결- 박성훈
“부동산”으로 당신의 경험을 돈으로 바꿔라
당신은 하루아침에 집이 없어져 가족과 함께 길거리로 쫓겨
날 뻔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나는 20대에 무모하게 시작한 사업 빚 6천만 원을 갚느라 집
을 산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30대 초반이 지날 때 까지도 집을 소유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고요? 그 당시 뉴스에서 앞으로 집이 남아 돌
텐데 왜 비싼 이자를 내느냐고 말했던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 그때는 하루빨리 빚에서 깨끗이 벗어나고 싶은 욕심이 더 강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내와 나는 결혼식도 500만 원씩만 사용해 간소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오직 빚을 갚기 위해서입니다. 그때까지도
나는 빚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아껴 쓰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
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열심히 빚을 갚아 나가던 중 전국적으로 집
값이 폭등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당시 전세 대출을 받아

2,500만 원짜리 빌라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집 주인이 내게 전화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주인인데요. 이번 계약이 끝나면 제가 그 집에 살아야겠어
요. 방 빼 주세요.”
매번 2년짜리 전세 계약이 끝나면 옮겨가며 살았던 터라 나는
대수롭지 않게 “알았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전셋집을 구하러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몇 군데 부동산을 돌아
보고 나서 나는 처절할 정도의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부동산 중
개소를 나오며 어찌할 바를 몰라 다리가 후들거리기까지 했습니
다. 집값이 올라가는 것을 따라 전세 값도 급격히 올랐던 것입니
다. 5천만 원 이하의 전세 물건은 아예 없었습니다.
머리가 꽉 막혔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아무리 머리
를 굴려도 더 이상 돈이 나올 데가 없습니다. 대출금과 여기저기
서 끌어 모은 돈으로 4천만 원 까지 겨우겨우 만들었지만 나머지
천만 원은 대책이 없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뜬눈으로 며칠 밤을
새웠습니다. 내 머릿속은 온통 가족 걱정뿐이었습니다.
‘이러다 정말 처자식과 길거리로 나앉는 건 아닐까.’
남편으로, 두 딸의 아빠로서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출근하다 만나는 노숙자를 보며 내 모습처럼 느껴져 고개를 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나는 다니고 있던 회사에 천만 원을 추가 대출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회계 부서에서는 사장님의 승인이 없어
안 된다는 회신뿐이었습니다. 나는 회계 부서 담당자를 만나 사

장님께 무릎이라도 꿇겠다고 우겼습니다. 내 다급한 사정을 알아
차린 회계부 담당자는 사장님께 보고 후 며칠 뒤 대출 처리를 해
주었습니다.
나는 그 날 바로 잔금을 치르고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까맣게
타 버린 내 속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와!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전세 값이 이렇게 뛰었는데 언제
그렇게 돈을 많이 모으셨어요?”
나는 조용히 그 자리에서 나와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게는 돈이 없었습니다. 두 딸의 아버지와 한 여자의 남편으로
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시 이런
모욕은 겪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만은 분명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다른 사람으로 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서점
에 달려가 재테크와 관련된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공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 경매, 현물 투자 가리지 않고 읽고 공부했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부동산으로 재태크 하는 이들이 전부 사기꾼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내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또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
면 똑같은 일이 반복 될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철학자이자 대학교수였던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입니다. 나도 그때부터 마음가짐을 바꿔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수많은 경매 세미나를 찾아다녔습니다. 퇴근
하면 무조건 경매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점심에는 주식 공부
하며 경매 물건을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나는 내 비참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을 쳤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책을 읽
고 출근했습니다. 자주 마시던 술도 거의 마시지 않았습니다.
나는 신문에서 관련 기사들을 스크랩하고 광고란을 유심히 살
피면서 경매 세미나에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미나가 있으면
나는 1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신청하고 먼거리 라도
참석 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주말에 거의 집에 있지 않았습니다. 뭐든 배워
야 한다는 생각에 나갈 일이 없어도 근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
으며 공부했습니다. 미친 듯이 일 년 정도 공부하며 보내니 그제
야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혔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내게 조언을 구하는 많은 이들이 겨우 한 달,
두 달 해보고 무엇인가 이뤄지지 않으면 포기하며 이렇게 말합니
다. “거봐, 내가 안 된다고 말했지”
아닙니다. 묵묵히 해야 합니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누군가
는 10년 넘게 했던 일을 어떻게 한두 달 하고 그렇게 포기하면서
말하는지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돈 한 푼 없이 시작하는 것이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표면적으로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
다. 내게 종자돈이 없다 보니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대신 나는 생생하게 투자하는 내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이때 나라면 어디에 투자를 했을까?’
‘내가 돈이 일억이 있다면 어느 땅을 사야 할까?’
회원 분들이 하는 이야기들을 모두 내게 대입시키면서 나는
마음속으로나마 땅 부자가 되었습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닙니
다. 나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꼭 기회가 올 거라는 믿음이 있었습
니다. 그러던 중 한분이 내게 말했습니다.
“총무님 잘 지내셨죠? 우리 집에 한번 놀러 와요. 우리 집 애
기 아빠가 총무님한테 도움을 좀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1초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간다고 했습니다. 회사가
쉬는 주말을 이용해 나는 그분 집에 방분했습니다. 그분은 집을
100채 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그런
사람을 만나자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은 내게 단독 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연봉과 한 달에 꾸준히 만들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세요?”
나는 부끄럽다는 듯이 대답했습니다.
“생활비 외에는 모두 대출이자와 빚을 갚는데 사용하고 있습
니다. 억지로라도 만들면 20~30만 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선생님은 최소한 이천 만 원은 가지고 계신 거네요.
“네?”
나는 전혀 이해를 못했습니다.

지금은 당연한 것인데 그때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당신은 한 달에 20만 원을 저축할 수 있으면 최소 이천만 원
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 이해가 되십니까?
그분은 레버리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매달 이자를 내는 돈을
마련할 수 있으면 은행돈을 빌릴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 것이
었습니다. 그분의 설명을 듣고 나니 책에서 배운 것을 부자들은
‘이렇게 사용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책에서 배운 것을 하나도 실전에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내게 지금의 내 월급으로도 큰돈을 버는 실제적인 방
법에 대해서 알려줬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아!”하고
그동안 책에서 읽었던 지식들이 단방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떻
게 책의 내용을 적용시켜야 하는지 단방에 깨달은 것입니다.
그분은 내게 한 시간 가량 강의를 해주었고 며칠 뒤 아내와
함께 다시 오라고 말했습니다.
집주인 행세를 하며 2개월 만에 900만 원을 벌다
그렇게 아내와 함께 그 분을 다시 찾아갔을 때 그분은 등기부
등본 100권을 장롱에서 꺼내 내 앞에 ‘탁’하고 꺼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내게 말했습니다.
“그동안 제 아내에게 박성훈님이 열심히 살려고 한다는 이야
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도와드릴 수 없으니 내가
가진 부동산 중 10채의 등기부를 드릴 테니 집근처 공인 중개소

를 돌면서 팔아 보세요. 한 채를 팔 때마다 300만 원씩 사례비로
드리겠습니다.”
나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않습니다. 내게 손해 볼 것은 하나도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렇게 나는 그분을 통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집주인 행
세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번 남의 집을 구하려고만 고개를 푹 숙이고 부동산을 찾아
들어가다가 갑자기 집주인 행세를 하며 고개를 빳빳이 들고 부동
산을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긴장하고 서툴렀을까요?
그래도 나는 눈에 보이는 부동산에 계속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내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익혀 가며 2개월 만에 3채를
팔았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놀라운 성과였습니다. 나는 그때 처
음으로 집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일을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나의 미래에 대해 진
지하게 생각해봤습니다. 그동안 월급 내에서 집세를 내는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집세를 받으며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아내도 2년마다 이사 다니는 것도 싫고 더 좋은 환경에서 생
활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결혼하고 계속해서 남의 집
빌라에서 살다 보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
다. 그런데 나를 더 자극시킨 것은 아내가 언제부턴가 동창 모임
에 나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입니다. 나는 아내에
게 물었습니다.

“왜 요즘 동창회에 안 나가는 거야?”
그러자 아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너무 초라해 보여. 나는 몇 년째 빌라에 사는데 친구들
은 아파트에 살고, 집이 몇 채나 있고…….”
처가살이 남편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아내의 동창회 이야기가 끝나자 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일 년만 눈 딱 감고 내가 하자는 대로 할 수 있겠어?”
아내는 “대출만 아니면 좋겠는데…” 라고 말하면서 말끝을 흐
렸습니다.
“대출 이야기가 아니니깐 이번만 무조건 하자는 대로 해줘.
그러면 일 년 뒤 당신이 바라는 대로 멋지게 살게 해줄게. 그리
고 이년 뒤에는 친구들 앞에서 큰소리치게 해줄게.”
나는 불안해하는 아내의 눈을 보며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내가 장인 장모님을 설득할 테니 처가로 들어가자! 딱 일 년
만 살면 돼.”
아내는 계속해서 “싫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끝내 눈물을 보
이면서 내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까지 해야 되는 거야? 나는 나보다 오빠가 엄
마, 아빠와 사이가 멀어지는 게 더 무섭고 두려워.”
나는 그런 아내의 마음이 고마워 꼭 안아주었습니다. 나는 자
신 있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공부하고 실제로 경험 해보면서 일

년 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내를 끝
까지 설득하고 처가로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처가 쪽 사람들은
내게 한마디씩 했습니다.
“쯔쯧, 박 서방 사람 그렇게 보지 않았는데….”
“남자 벌이가 오죽 시원찮으면 처가살이를 하느냐”
상처받지 않았냐고요? 아니요. 이미 각오를 하고 시작한 것이
라 상처 받지 않았습니다. 나는 처가로 들어가 전세 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하고 종자돈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종자돈이 생기
자 나는 그때부터 더 열심히 배우러 다녔습니다. 예상했던 것처
럼 처가에서는 더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
“박 서방, 나 좀 보세. 아니, 평일에 회사 때문에 늦게 들어오
면서 주말에는 시간 내서 애들하고 놀아줘야 하는거 아닌가?”
“우리 딸 고생하게 놔두고 또 어디를 그렇게 밖으로 돌아다니
는 건가? 생각이 있는겐가!”
나는 가슴이 아팠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그
상황을 예상했던 나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내 옆에서 몇 번이
나 눈물을 흘리는 아내를 보면 내 가슴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럴수록 나는 더 열심히 재테크 책을 읽으면서 무작정 따라
하며 속도를 냈습니다. 아는 것이 다가 아니라 행동했습니다. 작
은 돈으로 시작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익히고 주변 전문가
들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았습니다. 경매, 주식, 채권, 토지, 실
물 자산 많은 분야에 크고 작은 도전을 했습니다.

“이제 됐다! 아파트 보러 가자”
처가살이가 일 년 정도 되어 갈 때쯤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됐다! 아파트 보러 가자!”
설거지 하던 아내는 무슨 말을 하느냐라는 표정을 지었습니
다. 처가살이 하는 우리 형편에 그게 가능한 이야기이냐는 표정
을 지었습니다.
나는 아내 손을 잡고 수원에 25평형 아파트를 구경 하러 가서
그 자리에서 계약했습니다. 생애 첫 아파트였습니다. 나는 그 아
파트 계약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도로 주변에 참 많은
아파트가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높은 층수만큼
이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산가의 세상에 진입조차 어렵다
는 잔인한 현실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나는 아내와 약속한 대로 딱 일 년이 될 때 장인어른 장모님
께 인사를 드리고 처가에서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햇빛이 잘 드
는 거실에서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뛰어놀았습니다.
내가 이 책을 쓰는 동안 끝까지 나를 믿어 준 아내는 지금 주
방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매
년 여름이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까맣게 붙어 냄새가 나던 빌
라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황홀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
결정을 이해 해주고 따라 준 아내가 지금도 참 고맙습니다.
나는 지금 대출금 하나 없이 집을 몇 채나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 간 이후로 주변 사람들은 내게 묻

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느냐고 말입니다. 심지어
돈을 줄 테니 대신 투자를 해달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나는 정중히 사양하며 이렇게 말해 줍니다.
“돈이 다가 아닙니다. 먼저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
습니다.”
열심히 책을 읽을 때 나는 재테크 분야의 책만 읽지 않았습니
다. 오히려 ‘의식’과 ‘생각’에 관련된 책을 더 많이 읽었습니다.
생각을 바꿔 줄 수 있는 좋은 책을 수십 번 반복해서 읽으며 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매일 흔들리는 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
리 재테크 방법을 많이 알고 있으면 뭐합니까? 주위에서 “부동산
은 이제 끝물이야!” “재테크 시대는 한물갔어. 딴 짓하지 말고 하
던 일이나 열심히 해!” 이렇게 부정적인 한마디만 들으면 지금까
지 계획한 것을 전부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당신도 그
렇지 않나요?
당신도 자잘한 재테크 기술을 알려주는 책 읽기는 이제 졸업
하십시오. 당신의 낮은 의식을 크게 변화시켜 주는 천재적인 책
을 먼저 읽고 그것을 몸에 새기십시오. 나처럼 말입니다.
- 요약본끝-

끝까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이책을읽고
자신의경험을소중히여기고그것을자신만의1인기업을시작해
돈도벌고하고싶은이야기도마음껏하시기를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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