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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forTomorrow
CONTENTS
EDITOR’S STORY
CELEBRITIES WHO LOVES TOMS
INTERVIEW WITH BLAKE MYCOSKIE
TOMS ROASTING CO.
PRODUCT TOMS
- 예술공장 아이티
INTERVIEW WIITH CUSTOMERS
TOMS STORE
TOMS GIVING STRATEGY
- BONDING RELATIONSHIP
TOMS STORY
-TOMS ARCHIVE
PROBLEMS & SOLUTIONS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가
살았던 캘리포니아 베니스 해
변이다. 그는 아르헨티나를 다
녀온 후 처음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신발을 팔기
시작했다. 당시 200켤레를 팔기
시작하여 입소문을 타 지역신
문에까지 보도되기 시작했다
*TOMS instagram
Editor’s Story
‘ .
’ . ’ ,
‘ ’
’
’
‘
’
’
이지수
Celebrities who
loves TOMS
탐스는 초창기 아무 광고를 하
지 않았다. 탐스가 유명해진 큰
이유 중 하나는 할리우드 스타
들의 파파라치 컷 때문이였다.
스칼렛 요한슨, 키이라 나이틀
리 같은 배우들이 탐스 신발을
신는 것이 포착되면서, 대중들
은 탐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했다. 이 시점 이후 탐스는 당시
매우 인기 있는 신발로 급부상
하게 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입는 옷이나 신발을
구입하게 되는 행동이 탐스에
도 드러난 것이다.
스칼렛요한슨/ClassicCanvasNavy
잭애프론/ClassicCanvasGray
특히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Zac Efron의 파파라치 컷 다수에
서 탐스신발을 볼 수 있다. 그는
평소에 바지 한 쪽만 롤업 한채
탐스를 신고 다니는 독특한 패
션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SPOTTED
제시카알바/ClassicCanvaswhite
파파라치 컷 이외에도 직접 SNS
에 탐스의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할라우드 스타들은 자신이 탐스
를 신고 다닌다는 것을 대중들에
게 알렸다. 자신의 피드에 공유
함으로써 스타들은 단순히 자신
이 무엇을 입었는지 보다 탐스의
ONE FOR ONE에도 의미를 부여
하는듯 했다.
TOMS ON
SOCIAL NETWORK
미국의 유명 래퍼 스눕 독의 인스
타에도 탐스 사진이 올라왔었다.
일명 SWAG 를 상징하는 금 목걸이
나, 주얼리 등과 달리 탐스 로고가
박힌 신발을 공유한 모습이다. 이
처럼 스타들의 소셜 미디어 홍보를
통해 탐스는 높은 광고 효과를 보
았다. 이는 탐스가 가지고 있는 기
부 이미지가 스타들의 시선을 산
것이다. 탐스는 아무런 광보비 없
이 스타들로부터 광고효과를 얻은
것이다.
잭애프론/ClassicCanvasGray
스눕독/ClassicCanvasGray
한국에서도 시작된
연예인들의 탐스 PR
공효진 & 류승범 커플
Image:blogsjse87
한 때 한국에서 탐스 열풍이 불었
을 때가 있었다. 연예인 사복 패
션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 탐스
가 첫 주목을 받은 건 공효진과
류승범 커플의 여행 사진이었다.
2010년 한국에서 탐스가 급 부상
하게 되면서 , 특히 공효진이 사
진에서 신고 있는 빨간색 스트라
이프 탐스는 한 때 품절이 되곤
했다.
연예인의 탐스 PR을 통한 대중들
의 적극적인 관심은 탐스의 브랜
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
탐스가 아시아의 첫 매장을 한국
에서 런칭하게 되었다.
공효진이 신었던 TOMS
유니버시티 레드
2006년, 그는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그는 맨발로 걸어 다니는 아이들
을 보게 되었고, 가난으로 인해, 그들이 기
생충과 각종 질병에 전염된 모습을 보게 된
다. 신발이 없으면 학교에서 들어가지 못
하는 규정으로 인해, 아이들은 제대로 교
육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블레이크는 다
시 미국으로 돌아와 , 그들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Shoes for tomorrow’ 라는
슬로건 아래, 그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된다.
BLAKE MYCOSKIE
#CEO 와의 가상 인터뷰
다른 브랜드과의 ‘기부’ 방식과 탐스의 다른 점이 있
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의 자선활동은 기부를 통해 이루어져요 하지
만 기부에 의존하고 있죠. 그래서 저는 단순히 모금
활동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에는 제한
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이익을 창출하는 신발 회사를 만들었어요.
탐스가 탄생하게 된 특별한 이야기가 있나요?
탐스가 성장하기까지 특별한 이야기가 있어요.
초창기 탐스는 American Rag 라는 매장에 겨우 입
점하게 되었죠. 그런데 매장에서 LA타임즈 폐션
기자분이 저희의 신발을 우연히 보게 되었죠. 이
를 계기로 저희는 인터뷰를 하게 되었어요. 잡지
가 발행된 날, 저희는 200켤레에서 2200켤레를 주
문받았죠.
"Muchos zappatos, rapido!
신발 많이, 빨리!"
그런데 그 해 10월에 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
어요. VOGUE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였어요. 회사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았지만, 보그에 탐스가 실린
후 여기저기서 많은 주문이 빗발쳤어요. Macy’s 와
Norstorm과 같이 대형 백화점에서 대량 주문을 요
구하기도 했죠. 덕분에 저희는 아르헨티나 아이들
에게 신발들을 신겨줄 수 있었어요.
설립 초창기 여론에 크게 관심을 받게 되면서 회사가
인턴 3명에서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이때 어려움은 없
으셨나요?
제가 가장 어려웠던 점은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
면서 우리의 출발점이 흐려졌을 때였어요. 탐스가
유명해지자 많은 실력자분들이 찾아오셨어요. 그러
면서 초창기 탐스에 대한 목적과 신념이 흐려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1년간 휴직하면서 탐스의 출발점을 찾
으려고 했어요. 저와 뜻이 맞지 않는 멤버들과도
#BEGINING OF TOMS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의 말을 듣고 난 후 얼마전 학교에
서 강의하셨던 ‘배달의 민족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신
한명수 CCO 님이 생각났다. 배달서비스 어플 회사인 ‘배
달의 민족’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직원은 1000명
채용을 할 정도로 고속 성장중인 회사이다. 이 회사 또한
김봉진 대표님의 음식에 대한 열망과 디자인이라는 직
업적 능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회사를 창립한 것이였다.
배달의 민족이 점점 성장해 가면서 초창기 같이 회사를
시작했던 원년멤버 6명의 뜻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종합적인 배달서비스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오로지 ‘음
식’ 에 대한 서비스를 전문화 하고 싶어 창립한 회사였다.
탐스와 마찬가지고 회사의 이념과 맞지 않는 사람들은
같은 길을 가지 못하였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 또한 안타
깝지만 함꼐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점을 통해서 에디터가 느낀 점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했는지, 그 열망을 기억하기 위해 회사는 항상 시작
점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점이다. 한명수 CCO 님이 말씀
했던 말 중에 ‘배달의 민족 ‘ 대표님께서는 항상 처음을
기억하신다. 였다. 그리고 농담식으로 ‘우리 회사가
이별을 해야 했죠. 점점 대기업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라는 말을 하실 때
가 있다고 한다.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의사전달이
늦어지고, 의사소통 또한 더뎌지게 된다. 이때 회사의 본질
을 잊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IMAGE N0.1
HEAD QUARTERS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와의 인터뷰는 탐스 본사
에서 이루어졌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에 위치해 있으며, 베니스는 탐스가 탄생
한 고향이기도 하다.
베니스 사무실에는 총 380 명이 일하고 있다.
Photo by Elizabeth Daniels
Toms wellness 센터에서는 요가와 필
라테스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안에서도 탐스 로스팅코 원두
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직원들이 야외에서 낮잠을 자거나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베니스 본사는 총 7만 제곱미터로 넓은 공간에 직원
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
직원 복지와 하부 문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EADQUARTERS
TOMS ROASTING CO.탐스는 2014년부터 커피 산업을 시작하여 커피 한 백을 구매할 때마
다 한 사람에게 필요한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또다른 ONE FOR ONE
사업을 시작하였다.
ROASTING CO. STORES
탐스의 원두는 르완다 쉬야라 산
지에서 생산된다. 탐스는 제품을
생산할 때 정한 철칙이 있다. 1/3
의 제품 생산은 현지에서 생산하
여 지역발전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로스팅코의 원두도 앞
서 보았던 아이티 공장도 이 이념
에 따라 세웠다.
33.333333…%의 배분
WHOLE FOOD AND
탐스 로스팅코의 원두는 소비자가 카페
이외에도 대형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마켓 ‘WHOLE
FOOD’에 입점하면서 소비자와의 접근성
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WHOLE FOOD’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는 다른 대형
마켓보다 비싸지만 질 좋은 유기농 제품
을 들여와 대형 마켓 시장에서 고급이미
지는 가지고 있다. 이 브랜드 이미지는
탐스 로스팅코 원두 이미지에 전이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었
다.
Image : Wholefood
TOMS ROASTING CO.
NAEJA STORE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0길 3
IMAGE N0.2
TOMS ROASTING CO.
탐스 로스팅코는 경복궁 역 근
처에 입지해 있으며 매장을 한
옥으로 개조하여 주변 분위기
속에 함꼐 스며들어 있다. 아직
한국에서 커피 산업이 잘 안
알려졌다는 점에서 로스팅코
는 탐스를 직접 경험하게 해주
는 공간이다.
SIGNITURE MENU
Venice latte
탐스가 태어난 LA 베니스
비치에서 영감을 받아 만
들어진 음료이다. 탐스 로
스팅코의 시그니처 원두
인 써밋 블렌드와 부드러
운 크림, 그리고 카라멜 시
럽을 사용하여 따사로운
베니스 해변을 연상케 하
는 달콤한 음료이다.
탐스는 초창기에 알파르가타 형태의 기본형으로 시작하
였으나, 해마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맺으면서 라인
을 확장하였다. 클래식 라인에서 시작하여 스니커즈 같
은 일반화된 형태까지 나아가고 있다.
PRODUCT
TOMS
THE ORIGIN OF TOMS
( (
( )
imageformVogueItalia
TOMS의 창립자 브레이크 마이코스키는 아르헨티나로 폴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탐스 슈즈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보통 아르헨티나에서
는 폴로 경기가 끝나면 알파르가타 라는 전통신발로 갈아 신는다.
알파르가타는 스페인과 프랑스 지역에서 탄생한 espadrille 라는 형
태이다. 이 신발이 탄생하게 된 최초의 근원지는 어디일까?
알려진 바로는 고대 이집트 샌달에서 비롯되었고, 로마인들에 의해
발등이 가려진 디자인으로 형태가 변형되었다.
알파르가타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전통신발
은 아르헨티나로 간 스페인 바스크 이주민들에 의해 확산되었다. 이
이후로 편안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했던 gaucho (아르헨티나
카우보이) 에 의해 의문화가 전파된 것이다. 오늘날 알파르가타는
남미 국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CLASSIC ALPARGARTA탐스가 처음으로 출시했던 클래식 알파르가타이다. 특별한 패턴 없이 단색으로만 디자인된
사람들이 가장많이 구매하는 제품 라인이다.
Decon Classic클래식과 같은 심플함을 추구하면서도 슬립온과 좀더 가까운 디자인이다. 테두리에 둘러싸여 있는 솔은
에스파라유 솔로 처리되었으며, 밑창은 고무로 이루어져 있다. 맨발에 신는 것을 고려하여 신발 안쪽에
도 탈부착이 가능하며, 발목에 닿는 아웃라인은 향균처리가 되어 있어 여름이라는 환경을 고려하였다.
SNEAKERS탐스는 기존의 제작했던 신발과는 달리 여름이라는 계절과 상관없이 평상시에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를
제작하였다. 스니커즈 뒷면에도 TOMS 라는 엠브로이드 로고가 박혀있다. 탐스 스니커즈의 대다수는 레
더나 스웨이드 재질로 제작되었다. 이는 앞서 출시한 클래식 라인과 차별되게 튼튼하고 재질좋은 이미지
를 추구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SANDALS안쪽 인솔은 쿠션처리가 되어있어 낮은 밑창에도 피로를 느끼지 않고 걸을 수 있게끔 하였다. 재질은 래
더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밑 깔창인 아웃솔을 고무로 처리하였다.
BOOTS안쪽 인솔은 쿠션처리가 되어있어 낮은 밑창에도 피로를 느끼지 않고 걸을 수 있게끔 하였다. 재
질은 래더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밑깔창인 아웃솔을 고무로 처리하였다.
”Responsible and
Sustainable shoes in Haiti”
2014년 탐스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
스키는 아이티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
겠다고 선언했다.사업 초장기, 탐스
는 아르헨티나 소수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었다. 그러나 점점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현재 탐스는 중국,
도미니카 공화국, 몰디브, 케냐, 에티
오피아 그리고 아이티에 공장이 만들
어졌다. 5년이라는 보장기간 아래 탐
스는 아이티의 사회적 환경 또한 고
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탐스가 들어
서게 되면서 아이티에는 100개 이상
의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였고, 열악
했던 근무환경과 최저 임금 또한 개
선시키는 선두자 역할을 하기 시작했
다. 탐스가 바라던 신발 공장의 형태
TOMS TURNS INTO ART
신발도 예술이야
예술 공장 아이티
는 단순히 나이키나 아이다스와 같
은 단순 노동의 공간이 아니다.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일
이 아닌 예술을 하게끔 유도하는 예
술후원자의 역할도 한 것이다.
아이티의 30명의 수공예가들이
직접 신발 위에 페인팅을 하여 '
아이티 에디션’ 신발을 제작한다.
사람이 직접 색칠하였다는 점이
신발에 보이면서, ‘아이티 만의
특별함’을 통해 탐스의 시그니처
제품 라인을 형성했다.
CARLÉNE RUBEN PIERRE ERNST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그녀의 어머니, 두 남동생들의 보
호자이다. Carlene 은 미래에 크나큰 희망이 있을 거라는 믿
음 속에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1997년부터 그녀는 페인팅을
해왔다.
문하센터에서 어렸을 적 수업을 듣고 난 후, Pierre 는
1989년 처음으로 페인터로써 정식적으로 일하기 시작했
다. 14살 아들을 둔 가장으로써 그의 예술 작품들은 아들
의 학교생활을 책임지는 수단이다.
LOUIS SAUREL
1994년부터 Louis는 그의 예술로 아내와 아들
6명을 책임지고 있다.그는 다른 아이들을 가르
치지 위해 워크샵을 시작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
NORELUS MACKENLY
Norelus 는 2007년 페인팅을 정식적으로 시작하였는데, 현재
까지도 끊임없이 그의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는 그의 어머니
와 여동생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미래에 워크샵을 열 것이라는
계획을 하지고 있다. “저는 예전에 철을 가공하는 일을 했었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오직 페인팅에만 집중하고 있
어요. 5년동안 이 일을 해오면서 페인팅을 더욱 더 하고 싶어져
요”
INTERVIEW
#tomslover
TOMS 를 여름에 애용해서 신는다고 들었
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천 재질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가볍게 신
기 좋았지만, 겨울에는 보온성이 떨어져
서 자연스럽게 신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양한 여름 신발들 중에 탐스를 선택한
간단한 이유가 있나요?
일단 디자인이 심플하고 단화 형식이여서
어느 옷에나 다 잘 매치가 되어서 자주 신
게 되는 것 같아요.
가지고 계신 탐스 신발 중에 애용하는 종류가
있나요?
여름에는 검정 스니커즈, 베이지 단화를 주로
신었고 겨울에는 골덴 제질의 스니커즈를 신어
요.
한국에서 탐스가 한창 유행했을 때를 지나 현재
는 그 전보다는 다소 인기가 줄었는데요, 탐스
를 구매하시려고 할때 보통 매장에서 신어 보시
고 구매하시나요? 어떤 경로를 통해서 구매하
시나요?
흔한 제품은 인터넷으로 가격을 비교해서 구
매하고, 흔하지 않는 제품은 직접 매장에 가
서 신어본 후에 구매하는 편이에요.
곽슬기 / 대학교 3학년
탐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탐스하면 기부, 착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
올라요.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이 제품의 이미지가 떠올라
요.요즘 20대 나이또래에서 탐스를 신는 사람을
본적 이 거의 드물었다. 그러던 중 탐스를 여름
때마다 신는다고 하여 곽슬기 양과 자세한 인
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CLASSIC ALPAGARTA
"특히 전 신발 앞부분의 주름진 부분이
귀여워서 계속 신게 되요! 이 부분이 외
적으로 큰 매력 포인트인거 같아요 !
탐스 소비자로써 탐스의 ONE FOR ONE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가 기부 된다는
좋은 의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고 두 켤레 가격으로 인식하게 되어서 탐스의 소비자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INTERVIEW
#탐스러버
이와 달리 예전부터 탐스의 의미있는 슬로
건과 제품 디자인등 탐스의 여러 브랜드 요
소들을 알고 있었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은 분도 인터뷰를 해 보았다.
INTERVIEW
#노관심 to toms
김민지 / 대학교 2학년
한창 탐스가 유행했을 때 있었는데요, 그때도 탐스
를 알고 계셨나요?
네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알고 있었어요!
내가 사면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과 특이한 외
형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탐스를 신고 다니는 지인이 있었나요?
옆에서 본 탐스의 첫인상은 어떠하였나요?
지인은 본 적이 없어요대신 길가다가는 되게 많이
봤는데 편한 신발같아 보였어요! 치마랑 같이 신어
도 잘 어울리는 신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
다.
탐스가 어떤 측면에서 구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선택하지 않은 이유?
아무래도 가격 경쟁력이죠. 너무 얇아 보이는 천, 바닥에
비해 가격이 높으니까 구매를 꺼리는 거 같아요
뭔지 처음 들어봤어요. 사회적 기부라는 의미는 좋은거 같아
요! 신발을 사면신발이 기부되는 건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제가 돈이 많다면 충분히 사고 싶은 매력을 끌긴 해요 좀 낮
은 가격에서 약한 기부부터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탐스의 one for one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탐스의 이러한 사
회적 기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평소에 자주 신고 다니는 신
발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필라 운동화를 신
고 다녀요. 아이다스 슬립온
도 자주 신습니다. 저는 발이
자주 아파서 편한거 위주로
신어요
실제로 신고 다니는 신발 - FILA
TOMS Instagram
TOMS STORES
Brooklyn Store
탐스 코리아는 서울에 3곳, 그 이외에 9
개의 매장으로 총 12곳의 오프라인 매장
이 있다. 그 중 서울 신촌점 매장을 다녀
와 보았다.
매장을 방문했을 당시
신촌 현대 백화점 지하 2
층에 여러 매장들이 붙
어 있는 장소에 탐스가
있었다. 맨처음에는 그
냥 지나쳐 버려 위치를
헷갈리다 점원분들 통해
바로 앞에 있는 있다는
걸 알게 될 정도로, 매장
이라 하기에는 매우 작
은 점포 같았다. 해외에
서는 단독 매장이 크게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
의 탐스는 10평이 되지
않는 작은 매장이였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IMAGE PHOTOS
TOMS
GIVING
STRATEGY
탐스는 신발, 커피, 안경,
가방 사업을 통해 one for
one 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챕터에서는 탐스의 기
부 방식과 기빙 파트너,
그들의 기부 정신에 대해
탐구해 보았다.
ONE FOR ONE
SHOES COFFEE
탐스가 2007년 초창기에 시작
한 사업으로, 한 켤레의 신발
을 사면 아르헨티나 아이들에
게 한 켤레의 신발이 기부된다.
현재는 기부국가들이 늘어나
각 국가의 환경에 맞는 탐스
신발이 전달되고 있다. 각 국
가마다 현지에 기빙파트너가
탐스와 관계를 맺어 기부 경영
을 실천하고 있다.
Toms Roasting Co. 커피백 하나
를 구입 할 때 마다, 한 사람이
일주일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140 리터의 꺠끗한 식수가
제공된다. 위생수질 전문가들
을 통해 총 7개 국가를 지원하
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약
45000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이 전달되었다.
Image : TOMS Image : TOMS
OPTICAL BAGS
하나의 탐스 선글라스나 안경을
구매할 때마다, 시력적으로 도
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의료진이
검진을 해주는 기술적 기부방
식이다. 후원하고 있는 기술은
안경을 위한 시력교정 검사, 백
내장과 같은 시력 복원기술, 염
증 관련 의약품을 제공하고있다.
총 13개의 국가를 후원하고 있
고 14곳의 기빙파트너와 함께하
고 있다.
하나의 가방을 구입할 때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산모들을
도울 수 있다. 산모와 신생아
의 사망 가능성은 중감염 때문
인데, 탐스가 산모 도우미를
후원함으로써, 산모는 위생적
인 환경에서 아이를 출산할 가
능성이 2배 증가한다. 2017년
기준으로 TOMS는 175,000명
의 산모들을 후원했다. TOMS
는 출산에 대한 3 국가에 세가
지 후원을 하고 있다. 출산 보
조기트, 산모에게 안전한 출산
교육지원, 그리고 안전한 출산
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탐스 온라인에서
는 가방을 따로 판매하고 있지
않다. Image : ebay
Image : TOMS
ONE
FOR
ONE
THREE WORDS FOR
BRAND MANTRA
탐스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만트라는 매우 명확하고 강력
하다. ONE FOR ONE 이라는 세 단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을 소비자는 곧바로 인식할 수 있다. 이는 애초에 탐스
가 탄생하게 된 목적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신발
을 위해 신발을 판매한다. 라는 확고한 철학이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탐스의 ONE FOR ONE 브랜드 만트라를 통해
서 착한 신발 브랜드라는 이미지로써 브랜드 포지셔닝이
되었다. 그래서 수많은 신발 브랜드 중 앞서 보았던 많은
스타들이 탐스를 선택한 이유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one
for one이라는 탐스의 만트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것이 SNS 상에 인증방식으로 퍼져나가게 된 것도 브랜드
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 분명했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만으
로도 무엇을 추구하는지 사람들을 바로 인식할 수 있기 때
문이다.
구체적으로 탐스의 브랜드 만트라를 살펴보면 ONE = 나
자신이 , FOR = ~을 위하다 , ONE = 그들을 돕다 라는 간단
하지만 명료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들에게 탐스의 핵심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
다.
#탐스 = #ONEFORONE
= #내가그들을위해
BONDING RELATIONSHIPS
Toms welcomes the opportunity to join forces with
incredible organizations around the world, whose
integrated approaches a corss health, education
and other service sectors allows us to provide a
valuable link through toms giving.
-Blake Mycoskie-
N M.
E S S
R -
, S ,
O F T
TOMS’ GIVING PARTNERS
탐스의 기부 시스템은 매우 체
계적이다. 회사 혼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있는 비영
리단체들과 직접 연계해서 진
정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개선
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현재 탐
스는 네 가지 영역의 기부 파트
너를 확립했다. 앞서 본 네 가
지 카테고리 물품에 따라 신발,
물, 시력, 안전한 출산에 대한
사업이 진행된다.
One for one 을 위한 4가지 단계
소비자의
구매
GIVING
TEAM의
기획
기빙
파트너
기부
소비자의 구매
소비자가 매장이나 온라인
에서 구매함으로써 모든 기
부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
다.
GIVING TEAM
초창기 2명이서 시작하여
현재는 20명으로 구성된 기
획팀이 어느 지역에 어떻게
기부할 것인지 전략적인 계
획을 세운다.
기빙 파트너
앞서 기빙팀이 전략적인 큰
틀을 만들었다면, 기빙 파
트너는 현지에 존재하는 단
체로써, 기빙팀에게 채택되
어 기부 지역에 직접 활동
하는 역할이다. 경험적으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실
질적인 프로그램을 제안하
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색하는 '실행’ 단계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기부
현재 100곳 이상의 기빙 파
트너와 함께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기부가 지속적으
로 진행되고 있다.
수치 제공 : tomskorea(2017기준)
TOMS 는 사회적 기업일까?
Editor’s opinion
탐스는 초창기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
코스키가 기부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
이다. 그의 창업 목적만을 보면, 다른
자선단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
면 TOMS 는 사업적 기업인 것일까?
나의 의견은 NO 이다. 탐스는 자선단
체와 달리 상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다. 많은 언론에서는 그를 사회적
기업가 혹은 자선적 기업가라고 칭한
다. 이러한 수식어들은 그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2014년까지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탐스의 모든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지분 50%를 미국
의 펀드 회사인 BAIN CAPITAL에 넘기
게 된다. 물론 그의 궁극적 이유는 회
사 성장에 가속을 가해 빠르고 다양한
기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영리 ] [ 기부 ]
즉, 궁극적인 목적은 '기부’라는 점에서
자선단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어
떻게 기부하느냐 에 따른 방식은 영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업이라고 볼 수 있
다.
우리는 꾸준하다.
CSR 과 다른 지속가능성
그러나 다른 기업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탐스의 기부는 ‘지속적’이라는 것
이다. 보통의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 이미
지를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여 CSR 을 진행한다. 이떄 대부분의
캠페인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탐스는 기업으로써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자사의 일부분이 아닌 본 활동으
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로써 영리
과 기부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영역을
만든 것이다.
[NEW CRITERIA] = TOMS zone
TORY
TOMS의 뜻은 SHOES FOR TOMORROW
이라는 탐스의 슬로건에서 탄생하였
다. 브랜드 네임은 외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그 브랜드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가장 근본적인 수단이
다. 이 점에서, TOMORROW SHOES ,
TOMS 는 그들의 브랜드 아이텐디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T
O
M
S
TOMS ARCHIVE
탐스가 올해 2018년 새롭게 베니스 컬렉
션을 출시하였다. 새로운 제품출시에 맞
추어 탐스 코리아에서는 일반인들을 모
델로써 각자의 삶에 탐스가 깃들어 있다
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탐스 아카이브
(TOMS ARCHIVE ) 를 만들었다. 각 사람들
의 삶과 그들의 개성있는 패션들을 화보
매거진처럼 제작하여, 현재 VOL.1 이 출
시 되었다. 3개월마다 발간되며 탐스 온
라인 사이트에서도 탐스 아카이브의 이
야기를 볼 수 있다. 또한 탐스 로스팅 코
를 방문하면 자유롭게 가져 갈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로스팅 코를 방문하게 된
다면, 커피를 마시면서 아카이브 책을
잠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일상 속 TOMS 를 담아내다
탐스 로스팅코에 있던 탐스 아카이브 책을 읽던 중 한 분이 눈
에 들어와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흔쾌히 받아주셔서 탐스와 관
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INTERVIEW
꼬데아꼬데 디렉터
유준
어떻게 탐스 아카이브에 나오게 되셨는
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탐스 측에서 30명의 인물의 룩
과 작업실을 담은 책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
기를 듣고 인터뷰 요청이 와서 참여하게 되
었습니다.
탐스 아카이브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나오
셨는데 반려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
겠어요?
탐스 아카이브에 함께 나온 반려견은 바트라고
4살된 비숑입니다.
늘 함께 출퇴근하며 쇼룸 문앞에서 지나가는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관찰하는게 취미인 친구
입니다.
브랜드 꼬데아꼬데만의 특별한 슬로건이나
모토가 있으신가요?
저희 브랜드 이름이 프랑스어인데 의미는 나란
히라는 뜻입니다.
반려동물과 나란히 함께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
는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제품과 디자인을 해
서 함께 하는 삶이 조금 더 즐겁고 따뜻해졌으
면 하는 것이 모토입니다.
꼬데아꼬데와 YG캐릭터 ‘크렁크’와 콜
라보레이션을 하신 활동 보았는데요,
한 브랜드의 디렉터로써 콜라보레이션
에 관한 것과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좋은 기회에 YG 캐릭터 크렁크와 콜라보레이
션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분야의 브랜드나 캐
릭터 혹은 회사와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은 브랜
드를 시작하면서부터 하고 싶었던 부분이었
습니다. 콜라보를 하게 된 계기는 먼저 빅뱅
콘서트용으로 강아지 의류를 제작하면서 YG
와 인연이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꼬데아꼬데는 반려견과 함꼐하는 라이
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이곳에서 유준은
디렉터로써 활동하고 있다.
INTERVIEW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가 한층 더 생각할 수 있
는 폭이 넓어짐을 느껴서 YG와의 작업 외에도
국내 일러스트 작가님, 전혀 다른 분야의 브랜
드와도 앞으로 계속해서 함께 작업을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평소에 탐스를 신으실 때 어떤 스타일로 신으
시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Image : 꼬데아꼬데
Yg 와의 콜라보레이션
탐스의 경우 여름에 주로 휴가지에서 신으며
보통 반바지나 흰색계열의 면바지에 매치해
서 신습니다.
탐스의 어떤 라인을 선호하시나요?
클래식 라인의 네이비색을 선호합니다.
유준님이 생각하시는 탐스만의 매력이나
장점이 있으신가요?
역시나 매력은 제품에 대한 부분보다는
브랜드가 가지곤 있는 이념적인 부분을
가장 큰 매력이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역시 꾸준한 기부활동이죠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행하
고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않는 부분인데
단발성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으로 삼고
이어가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자 본받을
점 입니다.
탐스의 one for one 제도를 본받고 싶다고
하셨는데, 브랜드를 운영하는 입장으로써 누군
가에게기부한다는 것이 회사에게 어느 정도의
큰 결심일 것 같아요. 어떤 분야의 기부자가 되
고 싶으신가요?
사실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자연스레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그동안은 수동적 기부활
동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바자회나 보호소
에서 요청이 오면 제품이나 기부금을 보내드리
는 수동적 활동이었는데 탐스와 그 외 브랜드
혹은 개인적으로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우시
는 분들을 보면서 자발적인 기부,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조
금이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얻은 수익을 기
부하기도 하고 어떤 식의 도움이 효과적일지에
대해 생각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미비하고 부족하지만 꾸준한 기부를 목
표로 하고 있고 분야라기 보다는 유기견들을
돌보시는 보호소 분들이 사실 고생과 희생을
많이 하시는 데 유기견들과 더불어 그분들의
삶도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CONSUMERS REPORT
32%
67%
있다 없다
Q. TOMS의 one for one 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남녀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설문조사 결
과, TOMS 의 one for one 가치관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참고로 이 설문
의 참여자 중 84%가 20대로 젊은 소비자층이었다.
0%
26%
74%
Q.탐스를 구매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최근 (작년 여름 기준) 과거 구매 안함
탐스를 구매한 고객 중 최근에 구매
한 사람은 없었다. 모두 과거에 탐스
를 구매한 경험이 있었다.
9%
7%
17%
5%
58%
Q. TOMS 신발을 구매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셨습니까?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구매하지 않음
탐스를 구매한 소비자 중 자신이 사회적
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 사람은 9%
였으며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17%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
라고 응답한 사람은 5%였다.
CONSUMERS REPORT
Q. 탐스를 한국 매장에서 방문
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Q. TOMS 신발 이외에 커피, 안경
사업에 대해 알고 계셨습니까?
브랜드 탐스를 알고 있는 사람들
중 신발 사업만을 아는 사람은
78%였고, 이외에 커피와 안경 사
업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였다.78%
22%
0%
전혀 알지 못했다.
28%
72%
예 아니요
설문 참여자중 72%가 한국에 있는 탐
스 매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사람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탐
스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탐스가 한국에 매장
이 서울에는 신촌과 명동, 단 2곳에만
입점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단독 매장이
아닌, 현대백화점과 롯데 영플라자에
작은 브랜드로 입점해 있다는 점에서
수용 가능한 결과이다.Q.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통해 다른 이에게 신발을 기부 할 수 있다면, 타 브랜
드의 유사디자인의 신발 대신 toms 제품을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60%
28%
12%
있다 잘모르겠다 없다
탐스를 알지 못하는 소비자이어도 자신
이 기부를 할 수 있다면, 타 브랜드보다
탐스를 구매하겠다고 60%가 응답했다.
탐스는 구매하는 것이 곧 기부라는 탐스
만의 차별점이 있다. 직접 기부하는 곳을
찾아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 대신 그 중간
매개체 역할을 탐스가 하는 것이다. 소비
자들이 같은 제품군의 수많은 브랜드 중
탐스를 선택한 것이라면, 그들의 선택이
곧 기부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필요와 욕
구에 의한 자발적 구매 행동이 '기부’가
된다면, 그들은 자발적 ‘기부자’가 된다.
이떄, 탐스를 향한 소비자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 그들의 구매
행위는 더 가치 있어질 것이다. 이러한 탐
스만의 확고한 ONE FOR ONE 컨셉을 강화
하기 위한 탐스의 인사이트를 탐구해 보
았다.
“I CHOSE
TOMS”
하루에 한잔,
하루에 한번 기부
2
0
’ .0
, . .
대학가 TOMS ROASTING CO. 매장 수 확장
”I walked across coffee
shops, and I chose TOMS.”
상
표
관
여
도
제품 관여도
고 저
커
피
신
발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 활성화
‘ N R
O ‘ R O E
B
B
R‘
. ‘
. ‘
. ‘
C F B
‘ R
BEING TOMS
낮은 브랜드 인지도
ONE FOR ONE 과
소비자 구매 행동의 일체감 부족
R‘ . R
O O ‘
. .
‘
O
O O. , . .
. ) ( )
N ‘ .
‘ R B
. N
SOLUTION #1
TOMS 플래그 쉽 스토어
탐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보조 상기
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눈에
띄어야 한다. 젊은 층들이 백화점에서
쇼핑하기보다 거리에서 여러 브랜드
들을 접하며, 이동거리가 많다는 점에
서 그들은 다양한 지역에 반복적으로
소비지들의 인식 속에 남아 있어야 한
다.
이는 브랜드 공명 모델에서 가장 아래
단계인 현저성을 강화한다
SOLUTION #2
선택이 아닌 함께
THQL
WK
판단
이해
ONE FOR ONE 을 통해 소비자가 사회적 도움을
주었다라고 느끼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탐스에
소속감을 느껴야 한다. 브랜드 공명에서 공동
체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는 탐스에 대한
'강렬함 (intensity)를 얻을 수 있다. ‘소비자’를
탐스와 함께 길을 걷는 companion 으로써 해석
하는것은 어떨까?
이에 대한 유사한 케이스로 마리몬드
(MARYMOND) 를 들 수 있다. 마리몬드는 탐스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 그중 하나는 '기부’를 궁
극적인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뒤
에 자세히 마리몬드에 대해 다루겠지만, 마리몬
드는 소비자를 함께 걷는 ‘동행자’ 로 설정하여
함께 나아가는 동행자로써 제품을 사용하게끔
브랜드를 포지셔닝 했다.
소비자 = COMPANION
= TOMS가 되다
마리몬드 플래그쉽 스토어
마리몬드 라운지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마리몬드
의 처음 의도도 기부의 목적이 있었다. 하
지만 마리몬드의 다른 점이 있다면 소비
자를 브랜드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는 것
이다. 즉, 마리몬드와 소비자가 모두 위안
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하
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
가 668-99 1 층
우리의 첫 번째 동반자는 위안부 할머니시고
저희의 두번째 동반자는 여러분들이에요
IMAGE N0.3
MARYMOND ROUNGE
마리몬드 매장 내에는 카페와
마리몬드에서 출시한 핸드폰 케
이스 , 의류, 그리고 여러 악세사
리와 배지들을 판매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마리몬드의 상징 디
자인인 목련꽃, 무궁화 꽃 등을
넣은 차를 팔며, 음료를 구매할
때마다 고객들에게 한송이의 꽃
을 준다.
곳곳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연관
된 책과 문구들을 전시해 소비
자들이 마리몬드의 설립 목적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REFERENCE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와의 인터뷰 -
SBS 뉴스 탐스 취재 파일 , 안현모 기
자
탐스 신발 재질 설명
Blog allofck_b
탐스는 주식 수치 자료
superich.heraldcorp
탐스 본사 취재
LA RACKED 매거진
마리몬드 이미지/ 매장
Marymond .kr
탐스아카이브 인터뷰
꼬데아꼬데 홈페이지
탐스의 기부 시스템 설명 참조
TOMS
TOMSKOREA
Celebrities who love toms
Footwea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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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파파라치 컷 이외에도 직접 SNS 에 탐스의 사진을 게재함으로써, 할라우드 스타들은 자신이 탐스 를 신고 다닌다는 것을 대중들에 게 알렸다. 자신의 피드에 공유 함으로써 스타들은 단순히 자신 이 무엇을 입었는지 보다 탐스의 ONE FOR ONE에도 의미를 부여 하는듯 했다. TOMS ON SOCIAL NETWORK 미국의 유명 래퍼 스눕 독의 인스 타에도 탐스 사진이 올라왔었다. 일명 SWAG 를 상징하는 금 목걸이 나, 주얼리 등과 달리 탐스 로고가 박힌 신발을 공유한 모습이다. 이 처럼 스타들의 소셜 미디어 홍보를 통해 탐스는 높은 광고 효과를 보 았다. 이는 탐스가 가지고 있는 기 부 이미지가 스타들의 시선을 산 것이다. 탐스는 아무런 광보비 없 이 스타들로부터 광고효과를 얻은 것이다. 잭애프론/ClassicCanvasGray 스눕독/ClassicCanvasGray 한국에서도 시작된 연예인들의 탐스 PR 공효진 & 류승범 커플 Image:blogsjse87
  • 7. 한 때 한국에서 탐스 열풍이 불었 을 때가 있었다. 연예인 사복 패 션에 민감한 우리나라에서 탐스 가 첫 주목을 받은 건 공효진과 류승범 커플의 여행 사진이었다. 2010년 한국에서 탐스가 급 부상 하게 되면서 , 특히 공효진이 사 진에서 신고 있는 빨간색 스트라 이프 탐스는 한 때 품절이 되곤 했다. 연예인의 탐스 PR을 통한 대중들 의 적극적인 관심은 탐스의 브랜 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 탐스가 아시아의 첫 매장을 한국 에서 런칭하게 되었다. 공효진이 신었던 TOMS 유니버시티 레드
  • 8. 2006년, 그는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그는 맨발로 걸어 다니는 아이들 을 보게 되었고, 가난으로 인해, 그들이 기 생충과 각종 질병에 전염된 모습을 보게 된 다. 신발이 없으면 학교에서 들어가지 못 하는 규정으로 인해, 아이들은 제대로 교 육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블레이크는 다 시 미국으로 돌아와 , 그들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Shoes for tomorrow’ 라는 슬로건 아래, 그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게 된다.
  • 9. BLAKE MYCOSKIE #CEO 와의 가상 인터뷰 다른 브랜드과의 ‘기부’ 방식과 탐스의 다른 점이 있 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의 자선활동은 기부를 통해 이루어져요 하지 만 기부에 의존하고 있죠. 그래서 저는 단순히 모금 활동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에는 제한 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이익을 창출하는 신발 회사를 만들었어요. 탐스가 탄생하게 된 특별한 이야기가 있나요? 탐스가 성장하기까지 특별한 이야기가 있어요. 초창기 탐스는 American Rag 라는 매장에 겨우 입 점하게 되었죠. 그런데 매장에서 LA타임즈 폐션 기자분이 저희의 신발을 우연히 보게 되었죠. 이 를 계기로 저희는 인터뷰를 하게 되었어요. 잡지 가 발행된 날, 저희는 200켤레에서 2200켤레를 주 문받았죠. "Muchos zappatos, rapido! 신발 많이, 빨리!" 그런데 그 해 10월에 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 어요. VOGUE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였어요. 회사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았지만, 보그에 탐스가 실린 후 여기저기서 많은 주문이 빗발쳤어요. Macy’s 와 Norstorm과 같이 대형 백화점에서 대량 주문을 요 구하기도 했죠. 덕분에 저희는 아르헨티나 아이들 에게 신발들을 신겨줄 수 있었어요. 설립 초창기 여론에 크게 관심을 받게 되면서 회사가 인턴 3명에서 급속도로 성장했는데 이때 어려움은 없 으셨나요? 제가 가장 어려웠던 점은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 면서 우리의 출발점이 흐려졌을 때였어요. 탐스가 유명해지자 많은 실력자분들이 찾아오셨어요. 그러 면서 초창기 탐스에 대한 목적과 신념이 흐려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1년간 휴직하면서 탐스의 출발점을 찾 으려고 했어요. 저와 뜻이 맞지 않는 멤버들과도 #BEGINING OF TOMS
  • 10.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의 말을 듣고 난 후 얼마전 학교에 서 강의하셨던 ‘배달의 민족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신 한명수 CCO 님이 생각났다. 배달서비스 어플 회사인 ‘배 달의 민족’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 직원은 1000명 채용을 할 정도로 고속 성장중인 회사이다. 이 회사 또한 김봉진 대표님의 음식에 대한 열망과 디자인이라는 직 업적 능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회사를 창립한 것이였다. 배달의 민족이 점점 성장해 가면서 초창기 같이 회사를 시작했던 원년멤버 6명의 뜻은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종합적인 배달서비스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오로지 ‘음 식’ 에 대한 서비스를 전문화 하고 싶어 창립한 회사였다. 탐스와 마찬가지고 회사의 이념과 맞지 않는 사람들은 같은 길을 가지 못하였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 또한 안타 깝지만 함꼐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점을 통해서 에디터가 느낀 점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했는지, 그 열망을 기억하기 위해 회사는 항상 시작 점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점이다. 한명수 CCO 님이 말씀 했던 말 중에 ‘배달의 민족 ‘ 대표님께서는 항상 처음을 기억하신다. 였다. 그리고 농담식으로 ‘우리 회사가 이별을 해야 했죠. 점점 대기업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라는 말을 하실 때 가 있다고 한다. 사람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의사전달이 늦어지고, 의사소통 또한 더뎌지게 된다. 이때 회사의 본질 을 잊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 11. IMAGE N0.1 HEAD QUARTERS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와의 인터뷰는 탐스 본사 에서 이루어졌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니스에 위치해 있으며, 베니스는 탐스가 탄생 한 고향이기도 하다. 베니스 사무실에는 총 380 명이 일하고 있다. Photo by Elizabeth Daniels Toms wellness 센터에서는 요가와 필 라테스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12. 회사 안에서도 탐스 로스팅코 원두 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직원들이 야외에서 낮잠을 자거나 쉴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베니스 본사는 총 7만 제곱미터로 넓은 공간에 직원 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편의시설들이 갖추어져 직원 복지와 하부 문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EADQUARTERS
  • 13. TOMS ROASTING CO.탐스는 2014년부터 커피 산업을 시작하여 커피 한 백을 구매할 때마 다 한 사람에게 필요한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또다른 ONE FOR ONE 사업을 시작하였다.
  • 14. ROASTING CO. STORES 탐스의 원두는 르완다 쉬야라 산 지에서 생산된다. 탐스는 제품을 생산할 때 정한 철칙이 있다. 1/3 의 제품 생산은 현지에서 생산하 여 지역발전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로스팅코의 원두도 앞 서 보았던 아이티 공장도 이 이념 에 따라 세웠다. 33.333333…%의 배분 WHOLE FOOD AND 탐스 로스팅코의 원두는 소비자가 카페 이외에도 대형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유기농 마켓 ‘WHOLE FOOD’에 입점하면서 소비자와의 접근성 을 높였다. 또한 기존에 ‘WHOLE FOOD’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는 다른 대형 마켓보다 비싸지만 질 좋은 유기농 제품 을 들여와 대형 마켓 시장에서 고급이미 지는 가지고 있다. 이 브랜드 이미지는 탐스 로스팅코 원두 이미지에 전이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었 다. Image : Wholefood
  • 15. TOMS ROASTING CO. NAEJA STORE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10길 3
  • 16.
  • 17. IMAGE N0.2 TOMS ROASTING CO. 탐스 로스팅코는 경복궁 역 근 처에 입지해 있으며 매장을 한 옥으로 개조하여 주변 분위기 속에 함꼐 스며들어 있다. 아직 한국에서 커피 산업이 잘 안 알려졌다는 점에서 로스팅코 는 탐스를 직접 경험하게 해주 는 공간이다.
  • 18. SIGNITURE MENU Venice latte 탐스가 태어난 LA 베니스 비치에서 영감을 받아 만 들어진 음료이다. 탐스 로 스팅코의 시그니처 원두 인 써밋 블렌드와 부드러 운 크림, 그리고 카라멜 시 럽을 사용하여 따사로운 베니스 해변을 연상케 하 는 달콤한 음료이다.
  • 19. 탐스는 초창기에 알파르가타 형태의 기본형으로 시작하 였으나, 해마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맺으면서 라인 을 확장하였다. 클래식 라인에서 시작하여 스니커즈 같 은 일반화된 형태까지 나아가고 있다. PRODUCT TOMS
  • 20. THE ORIGIN OF TOMS ( ( ( ) imageformVogueItalia TOMS의 창립자 브레이크 마이코스키는 아르헨티나로 폴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탐스 슈즈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보통 아르헨티나에서 는 폴로 경기가 끝나면 알파르가타 라는 전통신발로 갈아 신는다. 알파르가타는 스페인과 프랑스 지역에서 탄생한 espadrille 라는 형 태이다. 이 신발이 탄생하게 된 최초의 근원지는 어디일까? 알려진 바로는 고대 이집트 샌달에서 비롯되었고, 로마인들에 의해 발등이 가려진 디자인으로 형태가 변형되었다. 알파르가타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전통신발 은 아르헨티나로 간 스페인 바스크 이주민들에 의해 확산되었다. 이 이후로 편안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했던 gaucho (아르헨티나 카우보이) 에 의해 의문화가 전파된 것이다. 오늘날 알파르가타는 남미 국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게 되었다.
  • 21. CLASSIC ALPARGARTA탐스가 처음으로 출시했던 클래식 알파르가타이다. 특별한 패턴 없이 단색으로만 디자인된 사람들이 가장많이 구매하는 제품 라인이다.
  • 22. Decon Classic클래식과 같은 심플함을 추구하면서도 슬립온과 좀더 가까운 디자인이다. 테두리에 둘러싸여 있는 솔은 에스파라유 솔로 처리되었으며, 밑창은 고무로 이루어져 있다. 맨발에 신는 것을 고려하여 신발 안쪽에 도 탈부착이 가능하며, 발목에 닿는 아웃라인은 향균처리가 되어 있어 여름이라는 환경을 고려하였다.
  • 23. SNEAKERS탐스는 기존의 제작했던 신발과는 달리 여름이라는 계절과 상관없이 평상시에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를 제작하였다. 스니커즈 뒷면에도 TOMS 라는 엠브로이드 로고가 박혀있다. 탐스 스니커즈의 대다수는 레 더나 스웨이드 재질로 제작되었다. 이는 앞서 출시한 클래식 라인과 차별되게 튼튼하고 재질좋은 이미지 를 추구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 24. SANDALS안쪽 인솔은 쿠션처리가 되어있어 낮은 밑창에도 피로를 느끼지 않고 걸을 수 있게끔 하였다. 재질은 래 더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밑 깔창인 아웃솔을 고무로 처리하였다.
  • 25. BOOTS안쪽 인솔은 쿠션처리가 되어있어 낮은 밑창에도 피로를 느끼지 않고 걸을 수 있게끔 하였다. 재 질은 래더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밑깔창인 아웃솔을 고무로 처리하였다.
  • 26. ”Responsible and Sustainable shoes in Haiti” 2014년 탐스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 스키는 아이티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 겠다고 선언했다.사업 초장기, 탐스 는 아르헨티나 소수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었다. 그러나 점점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현재 탐스는 중국, 도미니카 공화국, 몰디브, 케냐, 에티 오피아 그리고 아이티에 공장이 만들 어졌다. 5년이라는 보장기간 아래 탐 스는 아이티의 사회적 환경 또한 고 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탐스가 들어 서게 되면서 아이티에는 100개 이상 의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였고, 열악 했던 근무환경과 최저 임금 또한 개 선시키는 선두자 역할을 하기 시작했 다. 탐스가 바라던 신발 공장의 형태 TOMS TURNS INTO ART 신발도 예술이야 예술 공장 아이티 는 단순히 나이키나 아이다스와 같 은 단순 노동의 공간이 아니다.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일 이 아닌 예술을 하게끔 유도하는 예 술후원자의 역할도 한 것이다. 아이티의 30명의 수공예가들이 직접 신발 위에 페인팅을 하여 ' 아이티 에디션’ 신발을 제작한다. 사람이 직접 색칠하였다는 점이 신발에 보이면서, ‘아이티 만의 특별함’을 통해 탐스의 시그니처 제품 라인을 형성했다.
  • 27. CARLÉNE RUBEN PIERRE ERNST 그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그녀의 어머니, 두 남동생들의 보 호자이다. Carlene 은 미래에 크나큰 희망이 있을 거라는 믿 음 속에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1997년부터 그녀는 페인팅을 해왔다. 문하센터에서 어렸을 적 수업을 듣고 난 후, Pierre 는 1989년 처음으로 페인터로써 정식적으로 일하기 시작했 다. 14살 아들을 둔 가장으로써 그의 예술 작품들은 아들 의 학교생활을 책임지는 수단이다.
  • 28. LOUIS SAUREL 1994년부터 Louis는 그의 예술로 아내와 아들 6명을 책임지고 있다.그는 다른 아이들을 가르 치지 위해 워크샵을 시작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다 NORELUS MACKENLY Norelus 는 2007년 페인팅을 정식적으로 시작하였는데, 현재 까지도 끊임없이 그의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는 그의 어머니 와 여동생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미래에 워크샵을 열 것이라는 계획을 하지고 있다. “저는 예전에 철을 가공하는 일을 했었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오직 페인팅에만 집중하고 있 어요. 5년동안 이 일을 해오면서 페인팅을 더욱 더 하고 싶어져 요”
  • 29. INTERVIEW #tomslover TOMS 를 여름에 애용해서 신는다고 들었 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천 재질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가볍게 신 기 좋았지만, 겨울에는 보온성이 떨어져 서 자연스럽게 신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다양한 여름 신발들 중에 탐스를 선택한 간단한 이유가 있나요? 일단 디자인이 심플하고 단화 형식이여서 어느 옷에나 다 잘 매치가 되어서 자주 신 게 되는 것 같아요. 가지고 계신 탐스 신발 중에 애용하는 종류가 있나요? 여름에는 검정 스니커즈, 베이지 단화를 주로 신었고 겨울에는 골덴 제질의 스니커즈를 신어 요. 한국에서 탐스가 한창 유행했을 때를 지나 현재 는 그 전보다는 다소 인기가 줄었는데요, 탐스 를 구매하시려고 할때 보통 매장에서 신어 보시 고 구매하시나요? 어떤 경로를 통해서 구매하 시나요? 흔한 제품은 인터넷으로 가격을 비교해서 구 매하고, 흔하지 않는 제품은 직접 매장에 가 서 신어본 후에 구매하는 편이에요. 곽슬기 / 대학교 3학년 탐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탐스하면 기부, 착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 올라요.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이 제품의 이미지가 떠올라 요.요즘 20대 나이또래에서 탐스를 신는 사람을 본적 이 거의 드물었다. 그러던 중 탐스를 여름 때마다 신는다고 하여 곽슬기 양과 자세한 인 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 30. CLASSIC ALPAGARTA "특히 전 신발 앞부분의 주름진 부분이 귀여워서 계속 신게 되요! 이 부분이 외 적으로 큰 매력 포인트인거 같아요 ! 탐스 소비자로써 탐스의 ONE FOR ONE 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래도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가 기부 된다는 좋은 의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고 두 켤레 가격으로 인식하게 되어서 탐스의 소비자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INTERVIEW #탐스러버 이와 달리 예전부터 탐스의 의미있는 슬로 건과 제품 디자인등 탐스의 여러 브랜드 요 소들을 알고 있었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은 분도 인터뷰를 해 보았다.
  • 31. INTERVIEW #노관심 to toms 김민지 / 대학교 2학년 한창 탐스가 유행했을 때 있었는데요, 그때도 탐스 를 알고 계셨나요? 네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알고 있었어요! 내가 사면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과 특이한 외 형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탐스를 신고 다니는 지인이 있었나요? 옆에서 본 탐스의 첫인상은 어떠하였나요? 지인은 본 적이 없어요대신 길가다가는 되게 많이 봤는데 편한 신발같아 보였어요! 치마랑 같이 신어 도 잘 어울리는 신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 다. 탐스가 어떤 측면에서 구매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선택하지 않은 이유? 아무래도 가격 경쟁력이죠. 너무 얇아 보이는 천, 바닥에 비해 가격이 높으니까 구매를 꺼리는 거 같아요 뭔지 처음 들어봤어요. 사회적 기부라는 의미는 좋은거 같아 요! 신발을 사면신발이 기부되는 건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제가 돈이 많다면 충분히 사고 싶은 매력을 끌긴 해요 좀 낮 은 가격에서 약한 기부부터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탐스의 one for one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탐스의 이러한 사 회적 기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평소에 자주 신고 다니는 신 발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저는 지금 필라 운동화를 신 고 다녀요. 아이다스 슬립온 도 자주 신습니다. 저는 발이 자주 아파서 편한거 위주로 신어요 실제로 신고 다니는 신발 - FILA
  • 32. TOMS Instagram TOMS STORES Brooklyn Store 탐스 코리아는 서울에 3곳, 그 이외에 9 개의 매장으로 총 12곳의 오프라인 매장 이 있다. 그 중 서울 신촌점 매장을 다녀 와 보았다.
  • 33. 매장을 방문했을 당시 신촌 현대 백화점 지하 2 층에 여러 매장들이 붙 어 있는 장소에 탐스가 있었다. 맨처음에는 그 냥 지나쳐 버려 위치를 헷갈리다 점원분들 통해 바로 앞에 있는 있다는 걸 알게 될 정도로, 매장 이라 하기에는 매우 작 은 점포 같았다. 해외에 서는 단독 매장이 크게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 의 탐스는 10평이 되지 않는 작은 매장이였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IMAGE PHOTOS
  • 34. TOMS GIVING STRATEGY 탐스는 신발, 커피, 안경, 가방 사업을 통해 one for one 을 실천하고 있다. 이 챕터에서는 탐스의 기 부 방식과 기빙 파트너, 그들의 기부 정신에 대해 탐구해 보았다.
  • 35. ONE FOR ONE SHOES COFFEE 탐스가 2007년 초창기에 시작 한 사업으로, 한 켤레의 신발 을 사면 아르헨티나 아이들에 게 한 켤레의 신발이 기부된다. 현재는 기부국가들이 늘어나 각 국가의 환경에 맞는 탐스 신발이 전달되고 있다. 각 국 가마다 현지에 기빙파트너가 탐스와 관계를 맺어 기부 경영 을 실천하고 있다. Toms Roasting Co. 커피백 하나 를 구입 할 때 마다, 한 사람이 일주일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140 리터의 꺠끗한 식수가 제공된다. 위생수질 전문가들 을 통해 총 7개 국가를 지원하 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약 45000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물이 전달되었다. Image : TOMS Image : TOMS
  • 36. OPTICAL BAGS 하나의 탐스 선글라스나 안경을 구매할 때마다, 시력적으로 도 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의료진이 검진을 해주는 기술적 기부방 식이다. 후원하고 있는 기술은 안경을 위한 시력교정 검사, 백 내장과 같은 시력 복원기술, 염 증 관련 의약품을 제공하고있다. 총 13개의 국가를 후원하고 있 고 14곳의 기빙파트너와 함께하 고 있다. 하나의 가방을 구입할 때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산모들을 도울 수 있다. 산모와 신생아 의 사망 가능성은 중감염 때문 인데, 탐스가 산모 도우미를 후원함으로써, 산모는 위생적 인 환경에서 아이를 출산할 가 능성이 2배 증가한다. 2017년 기준으로 TOMS는 175,000명 의 산모들을 후원했다. TOMS 는 출산에 대한 3 국가에 세가 지 후원을 하고 있다. 출산 보 조기트, 산모에게 안전한 출산 교육지원, 그리고 안전한 출산 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탐스 온라인에서 는 가방을 따로 판매하고 있지 않다. Image : ebay Image : TOMS
  • 37. ONE FOR ONE THREE WORDS FOR BRAND MANTRA 탐스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만트라는 매우 명확하고 강력 하다. ONE FOR ONE 이라는 세 단어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바을 소비자는 곧바로 인식할 수 있다. 이는 애초에 탐스 가 탄생하게 된 목적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신발 을 위해 신발을 판매한다. 라는 확고한 철학이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탐스의 ONE FOR ONE 브랜드 만트라를 통해 서 착한 신발 브랜드라는 이미지로써 브랜드 포지셔닝이 되었다. 그래서 수많은 신발 브랜드 중 앞서 보았던 많은 스타들이 탐스를 선택한 이유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one for one이라는 탐스의 만트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것이 SNS 상에 인증방식으로 퍼져나가게 된 것도 브랜드 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 분명했기 때문에 브랜드 자체만으 로도 무엇을 추구하는지 사람들을 바로 인식할 수 있기 때 문이다. 구체적으로 탐스의 브랜드 만트라를 살펴보면 ONE = 나 자신이 , FOR = ~을 위하다 , ONE = 그들을 돕다 라는 간단 하지만 명료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들에게 탐스의 핵심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 다. #탐스 = #ONEFORONE = #내가그들을위해
  • 38. BONDING RELATIONSHIPS Toms welcomes the opportunity to join forces with incredible organizations around the world, whose integrated approaches a corss health, education and other service sectors allows us to provide a valuable link through toms giving. -Blake Mycoskie- N M. E S S R - , S , O F T
  • 39. TOMS’ GIVING PARTNERS 탐스의 기부 시스템은 매우 체 계적이다. 회사 혼자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있는 비영 리단체들과 직접 연계해서 진 정 그들이 필요한 것들을 개선 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현재 탐 스는 네 가지 영역의 기부 파트 너를 확립했다. 앞서 본 네 가 지 카테고리 물품에 따라 신발, 물, 시력, 안전한 출산에 대한 사업이 진행된다. One for one 을 위한 4가지 단계 소비자의 구매 GIVING TEAM의 기획 기빙 파트너 기부 소비자의 구매 소비자가 매장이나 온라인 에서 구매함으로써 모든 기 부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 다. GIVING TEAM 초창기 2명이서 시작하여 현재는 20명으로 구성된 기 획팀이 어느 지역에 어떻게 기부할 것인지 전략적인 계 획을 세운다. 기빙 파트너 앞서 기빙팀이 전략적인 큰 틀을 만들었다면, 기빙 파 트너는 현지에 존재하는 단 체로써, 기빙팀에게 채택되 어 기부 지역에 직접 활동 하는 역할이다. 경험적으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실 질적인 프로그램을 제안하 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색하는 '실행’ 단계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기부 현재 100곳 이상의 기빙 파 트너와 함께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기부가 지속적으 로 진행되고 있다. 수치 제공 : tomskorea(2017기준)
  • 40. TOMS 는 사회적 기업일까? Editor’s opinion 탐스는 초창기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 코스키가 기부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 이다. 그의 창업 목적만을 보면, 다른 자선단체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 면 TOMS 는 사업적 기업인 것일까? 나의 의견은 NO 이다. 탐스는 자선단 체와 달리 상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다. 많은 언론에서는 그를 사회적 기업가 혹은 자선적 기업가라고 칭한 다. 이러한 수식어들은 그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2014년까지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는 탐스의 모든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자신의 지분 50%를 미국 의 펀드 회사인 BAIN CAPITAL에 넘기 게 된다. 물론 그의 궁극적 이유는 회 사 성장에 가속을 가해 빠르고 다양한 기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 영리 ] [ 기부 ] 즉, 궁극적인 목적은 '기부’라는 점에서 자선단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어 떻게 기부하느냐 에 따른 방식은 영리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업이라고 볼 수 있 다. 우리는 꾸준하다. CSR 과 다른 지속가능성 그러나 다른 기업들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탐스의 기부는 ‘지속적’이라는 것 이다. 보통의 기업들은 자사 브랜드 이미 지를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여 CSR 을 진행한다. 이떄 대부분의 캠페인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탐스는 기업으로써 가지는 사회적 책임을 자사의 일부분이 아닌 본 활동으 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로써 영리 과 기부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영역을 만든 것이다. [NEW CRITERIA] = TOMS zone
  • 41. TORY TOMS의 뜻은 SHOES FOR TOMORROW 이라는 탐스의 슬로건에서 탄생하였 다. 브랜드 네임은 외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그 브랜드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가장 근본적인 수단이 다. 이 점에서, TOMORROW SHOES , TOMS 는 그들의 브랜드 아이텐디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T O M S
  • 42. TOMS ARCHIVE 탐스가 올해 2018년 새롭게 베니스 컬렉 션을 출시하였다. 새로운 제품출시에 맞 추어 탐스 코리아에서는 일반인들을 모 델로써 각자의 삶에 탐스가 깃들어 있다 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탐스 아카이브 (TOMS ARCHIVE ) 를 만들었다. 각 사람들 의 삶과 그들의 개성있는 패션들을 화보 매거진처럼 제작하여, 현재 VOL.1 이 출 시 되었다. 3개월마다 발간되며 탐스 온 라인 사이트에서도 탐스 아카이브의 이 야기를 볼 수 있다. 또한 탐스 로스팅 코 를 방문하면 자유롭게 가져 갈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로스팅 코를 방문하게 된 다면, 커피를 마시면서 아카이브 책을 잠시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일상 속 TOMS 를 담아내다 탐스 로스팅코에 있던 탐스 아카이브 책을 읽던 중 한 분이 눈 에 들어와 인터뷰를 요청드렸고 흔쾌히 받아주셔서 탐스와 관 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43. INTERVIEW 꼬데아꼬데 디렉터 유준 어떻게 탐스 아카이브에 나오게 되셨는 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탐스 측에서 30명의 인물의 룩 과 작업실을 담은 책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 기를 듣고 인터뷰 요청이 와서 참여하게 되 었습니다. 탐스 아카이브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나오 셨는데 반려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 겠어요? 탐스 아카이브에 함께 나온 반려견은 바트라고 4살된 비숑입니다. 늘 함께 출퇴근하며 쇼룸 문앞에서 지나가는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관찰하는게 취미인 친구 입니다. 브랜드 꼬데아꼬데만의 특별한 슬로건이나 모토가 있으신가요? 저희 브랜드 이름이 프랑스어인데 의미는 나란 히라는 뜻입니다. 반려동물과 나란히 함께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 는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제품과 디자인을 해 서 함께 하는 삶이 조금 더 즐겁고 따뜻해졌으 면 하는 것이 모토입니다. 꼬데아꼬데와 YG캐릭터 ‘크렁크’와 콜 라보레이션을 하신 활동 보았는데요, 한 브랜드의 디렉터로써 콜라보레이션 에 관한 것과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좋은 기회에 YG 캐릭터 크렁크와 콜라보레이 션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분야의 브랜드나 캐 릭터 혹은 회사와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은 브랜 드를 시작하면서부터 하고 싶었던 부분이었 습니다. 콜라보를 하게 된 계기는 먼저 빅뱅 콘서트용으로 강아지 의류를 제작하면서 YG 와 인연이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꼬데아꼬데는 반려견과 함꼐하는 라이 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이곳에서 유준은 디렉터로써 활동하고 있다.
  • 44. INTERVIEW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가 한층 더 생각할 수 있 는 폭이 넓어짐을 느껴서 YG와의 작업 외에도 국내 일러스트 작가님, 전혀 다른 분야의 브랜 드와도 앞으로 계속해서 함께 작업을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평소에 탐스를 신으실 때 어떤 스타일로 신으 시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Image : 꼬데아꼬데 Yg 와의 콜라보레이션 탐스의 경우 여름에 주로 휴가지에서 신으며 보통 반바지나 흰색계열의 면바지에 매치해 서 신습니다. 탐스의 어떤 라인을 선호하시나요? 클래식 라인의 네이비색을 선호합니다. 유준님이 생각하시는 탐스만의 매력이나 장점이 있으신가요? 역시나 매력은 제품에 대한 부분보다는 브랜드가 가지곤 있는 이념적인 부분을 가장 큰 매력이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역시 꾸준한 기부활동이죠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행하 고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않는 부분인데 단발성이 아닌 브랜드의 철학으로 삼고 이어가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자 본받을 점 입니다. 탐스의 one for one 제도를 본받고 싶다고 하셨는데, 브랜드를 운영하는 입장으로써 누군 가에게기부한다는 것이 회사에게 어느 정도의 큰 결심일 것 같아요. 어떤 분야의 기부자가 되 고 싶으신가요? 사실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자연스레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그동안은 수동적 기부활 동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바자회나 보호소 에서 요청이 오면 제품이나 기부금을 보내드리 는 수동적 활동이었는데 탐스와 그 외 브랜드 혹은 개인적으로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우시 는 분들을 보면서 자발적인 기부, 봉사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조 금이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얻은 수익을 기 부하기도 하고 어떤 식의 도움이 효과적일지에 대해 생각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미비하고 부족하지만 꾸준한 기부를 목 표로 하고 있고 분야라기 보다는 유기견들을 돌보시는 보호소 분들이 사실 고생과 희생을 많이 하시는 데 유기견들과 더불어 그분들의 삶도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 45. CONSUMERS REPORT 32% 67% 있다 없다 Q. TOMS의 one for one 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남녀 1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설문조사 결 과, TOMS 의 one for one 가치관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참고로 이 설문 의 참여자 중 84%가 20대로 젊은 소비자층이었다. 0% 26% 74% Q.탐스를 구매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최근 (작년 여름 기준) 과거 구매 안함 탐스를 구매한 고객 중 최근에 구매 한 사람은 없었다. 모두 과거에 탐스 를 구매한 경험이 있었다. 9% 7% 17% 5% 58% Q. TOMS 신발을 구매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느끼셨습니까? 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구매하지 않음 탐스를 구매한 소비자 중 자신이 사회적 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 사람은 9% 였으며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17%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 라고 응답한 사람은 5%였다.
  • 46. CONSUMERS REPORT Q. 탐스를 한국 매장에서 방문 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Q. TOMS 신발 이외에 커피, 안경 사업에 대해 알고 계셨습니까? 브랜드 탐스를 알고 있는 사람들 중 신발 사업만을 아는 사람은 78%였고, 이외에 커피와 안경 사 업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였다.78% 22% 0% 전혀 알지 못했다. 28% 72% 예 아니요 설문 참여자중 72%가 한국에 있는 탐 스 매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사람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탐 스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탐스가 한국에 매장 이 서울에는 신촌과 명동, 단 2곳에만 입점해 있을 뿐만 아니라 단독 매장이 아닌, 현대백화점과 롯데 영플라자에 작은 브랜드로 입점해 있다는 점에서 수용 가능한 결과이다.Q. 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통해 다른 이에게 신발을 기부 할 수 있다면, 타 브랜 드의 유사디자인의 신발 대신 toms 제품을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60% 28% 12% 있다 잘모르겠다 없다 탐스를 알지 못하는 소비자이어도 자신 이 기부를 할 수 있다면, 타 브랜드보다 탐스를 구매하겠다고 60%가 응답했다.
  • 47. 탐스는 구매하는 것이 곧 기부라는 탐스 만의 차별점이 있다. 직접 기부하는 곳을 찾아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 대신 그 중간 매개체 역할을 탐스가 하는 것이다. 소비 자들이 같은 제품군의 수많은 브랜드 중 탐스를 선택한 것이라면, 그들의 선택이 곧 기부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필요와 욕 구에 의한 자발적 구매 행동이 '기부’가 된다면, 그들은 자발적 ‘기부자’가 된다. 이떄, 탐스를 향한 소비자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때, 그들의 구매 행위는 더 가치 있어질 것이다. 이러한 탐 스만의 확고한 ONE FOR ONE 컨셉을 강화 하기 위한 탐스의 인사이트를 탐구해 보 았다. “I CHOSE TOMS”
  • 48. 하루에 한잔, 하루에 한번 기부 2 0 ’ .0 , . . 대학가 TOMS ROASTING CO. 매장 수 확장 ”I walked across coffee shops, and I chose TOMS.” 상 표 관 여 도 제품 관여도 고 저 커 피 신 발
  • 49.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 활성화 ‘ N R O ‘ R O E B B R‘ . ‘ . ‘ . ‘ C F B ‘ R BEING TOMS 낮은 브랜드 인지도 ONE FOR ONE 과 소비자 구매 행동의 일체감 부족 R‘ . R O O ‘ . . ‘ O O O. , . . . ) ( ) N ‘ . ‘ R B . N
  • 50. SOLUTION #1 TOMS 플래그 쉽 스토어 탐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보조 상기 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눈에 띄어야 한다. 젊은 층들이 백화점에서 쇼핑하기보다 거리에서 여러 브랜드 들을 접하며, 이동거리가 많다는 점에 서 그들은 다양한 지역에 반복적으로 소비지들의 인식 속에 남아 있어야 한 다. 이는 브랜드 공명 모델에서 가장 아래 단계인 현저성을 강화한다
  • 51. SOLUTION #2 선택이 아닌 함께 THQL WK 판단 이해 ONE FOR ONE 을 통해 소비자가 사회적 도움을 주었다라고 느끼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탐스에 소속감을 느껴야 한다. 브랜드 공명에서 공동 체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는 탐스에 대한 '강렬함 (intensity)를 얻을 수 있다. ‘소비자’를 탐스와 함께 길을 걷는 companion 으로써 해석 하는것은 어떨까? 이에 대한 유사한 케이스로 마리몬드 (MARYMOND) 를 들 수 있다. 마리몬드는 탐스와 유사한 점이 많은데 그중 하나는 '기부’를 궁 극적인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뒤 에 자세히 마리몬드에 대해 다루겠지만, 마리몬 드는 소비자를 함께 걷는 ‘동행자’ 로 설정하여 함께 나아가는 동행자로써 제품을 사용하게끔 브랜드를 포지셔닝 했다. 소비자 = COMPANION = TOMS가 되다
  • 52. 마리몬드 플래그쉽 스토어 마리몬드 라운지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마리몬드 의 처음 의도도 기부의 목적이 있었다. 하 지만 마리몬드의 다른 점이 있다면 소비 자를 브랜드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는 것 이다. 즉, 마리몬드와 소비자가 모두 위안 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하 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 가 668-99 1 층 우리의 첫 번째 동반자는 위안부 할머니시고 저희의 두번째 동반자는 여러분들이에요
  • 53. IMAGE N0.3 MARYMOND ROUNGE 마리몬드 매장 내에는 카페와 마리몬드에서 출시한 핸드폰 케 이스 , 의류, 그리고 여러 악세사 리와 배지들을 판매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마리몬드의 상징 디 자인인 목련꽃, 무궁화 꽃 등을 넣은 차를 팔며, 음료를 구매할 때마다 고객들에게 한송이의 꽃 을 준다. 곳곳에 위안부 할머니들과 연관 된 책과 문구들을 전시해 소비 자들이 마리몬드의 설립 목적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 54. REFERENCE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와의 인터뷰 - SBS 뉴스 탐스 취재 파일 , 안현모 기 자 탐스 신발 재질 설명 Blog allofck_b 탐스는 주식 수치 자료 superich.heraldcorp 탐스 본사 취재 LA RACKED 매거진 마리몬드 이미지/ 매장 Marymond .kr 탐스아카이브 인터뷰 꼬데아꼬데 홈페이지 탐스의 기부 시스템 설명 참조 TOMS TOMSKOREA Celebrities who love toms Footwea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