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NEXT] 일본식 소셜 게임 ARPU의 진실..

아사쿠사게임즈는?

일본에서 소셜 카드 배틀 게임을 개발, 운영 중인 회사입니다.
현재 「격전!삼국지 카드배틀」을 일본의 SNG 플랫폼에 서비스 중이며,
「도색!파이론 카드배틀」, 「걸즈워」 등의 타이틀을 오픈 준비중에 있는
회사입니다.
「격전!삼국지 카드배틀」 은 2월 중에 일본 앱스토어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게임즈 게임 소개 – 격전! 삼국지 카드 배틀


아사쿠사게임즈 게임 소개 – 도색! 파이론 카드 배틀


아사쿠사게임즈 게임 소개 – 프로젝트 스이카


ARPU 1만엔?

구체적 매출 그래프라 공개 버전에서는 삭제


속지 마십시요! 믿음이 중요합니다.

작년 한해 일본은 떠들석하게 했던 컴프가챠, 소셜카드 게임의 RMT(현거래) 등 네거티브 정보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소셜 카드 배틀 게임의 높은 매출은 컴프가챠 때문에 나오는 것도, RMT 때문에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일본식 카드 배틀 게임의 높은 매출은 소셜 카드 배틀 게임의 경제 구조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가챠는 로또 박스가 아닙니다, 가챠는 복주머니 입니다
유료 가챠의 과금액이 300엔, 유료가챠에서 나오는 최저 레얼리티가 레어 카드일 경우.
유저들의 입장에서 레어 카드 1장의 가치는 균등하게 1장당 300엔으로 인식됨. 가챠에는 꽝이 있어서는 안 됨.

300엔짜리 가챠에서 하이레어, S레어가 매우 낮은 확률로 나올 경우에 유저의 입장에서 가챠 1회의 가치는 300엔.
만약 하이레어가 10번 돌려서 1번, S레어가 30번 돌려서 1번 나온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가챠 1회의 가치는 여전이 300엔이지만,
가챠 10회의 가치는 3,000엔이 아닌 하이레어의 출현 확률에 근거한 가치가 가산된 5,700엔의 가치가 있다.
가챠 30회의 가치는 H레어와 SR레어의 기대 가치를 가산해보면 유저 입장에서 9,000엔이 아닌 23,100엔이 된다.
일본의 소위 미들 유저는 이런 상황에서 과금을 하게 되어 있음.

가챠는 반드시 자신이 과금한 금액 이상의 가치를 뱉어내야만 합니다.


가챠는 로또 박스가 아닙니다, 가챠는 복주머니 입니다
그렇습니다.
일본 유저들은 멍청해서 고액을 과금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합리적이기 때문에 고액 과금을 합니다. 적어도 게임이 정한 룰 안에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 때문에 과금을 하는 것입니다.
게임에서 과금을 유도하는게 합리적이냐는 가치판단은 여기서 배제하십시오.
다시 말해서, 일본 유저들이 가챠에 과금을 하는 이유는…

그 게임이 좋아서 하는 겁니다.
여러분도 어차피 쓰지도 않을 각종 전자제품들 지르시죠?

가챠는 로또박스가 아닌 복주머니입니다.
뭐가 나올지는 몰라도 자기가 낸 돈보다는 더 많은게 나와야죠.

유저는 가챠에서 원하지 않는 카드가 나와도 괜찮습니다

카드의 가치가 유지되는 세계에서는 같은 가치를 가진 카드로
트레이드 하면 그만입니다.
유저간 트레이드 활성화가 오히려 가챠로의 과금을 유도합니다.

가챠를 돌린다 = 일정 금액의 카드가 나온다 = 나의 보유 자산이 늘어난다.

자산이 늘어난 유저는
→ 자신의 자산을 포기할 수 없다 = 게임을 그만두지 못한다

카드게임 유저의 심리 = MMORPG 유저의 심리


좋은 카드를 뽑으면 끝나나요?

좋은 카드를 뽑기 위한 노력 <<<< 좋은 카드를 성장 시키기 위한 노력

좋은 카드를 뽑기 위한 과금 <<<< 좋은 카드를 성장 시키기 위한 과금

카드배틀 게임은 RPG이기 때문에 카드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SR카드 1장을 최고 레벨까지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과금 없이는
몇 달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유저는 좋은 카드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카드를 성장 시키기 위해서 과금합니다.

과금은 가챠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가챠에서 시작됩니다.


카드 배틀 게임은 고액 과금자가 먹여 살리는 것일까?

오옷!
한달에 250만원이나 쓰는 고액 과금 유저도 있습니다!
끝내줍니다! 역시 카드배틀 게임은 고액 과금자가 먹여살리나봅니다?
어라 그런데 몇 명 안 되는 거 같은데…

한달에 5만엔 이상 과금하는 유저들도 엄청나게 많은데!
그래서 다 합쳐서 얼마지?

5만엔 이상 과금자의 과금액을 다 합치면 300만엔 정도 되는군요.
그러면 월 매출의 nn%입니다.
택도 없어 보입니다…

격전!삼국지 카드배틀의 경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월 5000엔~2만엔을 과금하는 유저들입니다.

적은 유저에 비해서 높게 나오는 매출은 고액 과금자 때문이 아닙니다.
모든 유저가 적지 않게 과금하기 때문입니다.


컴프가챠의 진짜 의미 = 낙수 효과
고액 과금자에게 고액을 과금 시켜서 대량의 카드를 뽑게 하는 것은 무과금자에게 시스템에서
발행한 카드들이 흘러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카드 게임 운용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는 카드의 발행량. 레얼리티가 높은 카드가 많은 양이
유통되지 않을 경우 게임 운용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고액과금자
많은 양의 카드를 손에 넣지만 필요 없는 카드 대부분을 카드 성장을 위한
합성에 필요한 게임 머니로 교환

일반 과금자
고액 과금자가 시스템에 판매한 카드 중 자신에게 필요한 카드를 유료로
구매하고, 자신에게 필요 없는 더 가치가 낮은 카드를 게임 머니로 교환

무료 유저
과금 유저와 함께 길드에 소속되어 있는 것만으로 이벤트에 기여해
이벤트 보상을 받음.
유료 유저들이 버린 카드를 받아서 자신의 카드를 성장 시킬 수 있음

◆노멀, 하이노멀 카드 → 무과금 카드 = 경험치용 카드
◆레어 카드 → 성장을 시켜야 하는 베이스 카드

무과금 유저들에게도 성장 시키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카드가 지급되어야 합니다.
가장 쉽고 이상적인 방법은 상위 유저들의 카드 가치에 대한 인플레이션을 증가시켜서 하위
유저들에게 쓸모 없어진 레어 이상의 카드들이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10엔짜리 아이템과 300엔짜리 아이템의 총 판매액은 같다
10엔짜리 제비뽑기, 90%의 확률로 소량의 게임머니가 나옴

공개 버전에서는 구체적 매출 그래프 삭제

300엔짜리 가챠, 90%의 확률로 레어 카드가 나옴

10엔짜리 아이템의 판매 총액이 300엔짜리 가챠의 판매 총액과 거의 동일하고, 구매 유저도 거의 겹치지
않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는 제비뽑기를 도입한 이후로는 전체 매출이 30% 정도 상승하고, 그 효과가 몇달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저가 쓰는 돈의 총액보다는 한 번에 얼마를 내느냐가 일본 유저들에게는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녁에 마트에 갈 때를 생각해봅시다
갈 때는 살 것을 정해서 가지만 막상 물건을 사다보니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과금 아이템의 종류는 다양한 가격대로 많이 있는 편이 좋습니다.
계획성 없이 구매하게끔 유도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아이템을 기간 한정으로 할인판매해도 해당
아이템을 소비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면 유저는
대부분 그 아이템을 전부 소비해버립니다.

아이템을 100엔에 팔아도, 50% 할인된 가격에
팔아도 유저가 아이템에 사용하는 총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마트에서 세일하는 물건이 많으면 결국 예산
안에서 더 많은 물건을 사듯이…


유저는 돈 내는데 거부감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많이 내고 싶지 않을 뿐…

소셜 카드배틀 게임에서는 10엔짜리 아이템을 사는 사람과 100엔짜리 아이템을 사는 사람,
1만엔짜리 아이템을 사는 사람의 간극은 없습니다.

과금을 한 유저와 과금을 안 한 유저 사이에만 벽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엔짜리 아이템이라도 한 번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입니다.

처음부터 많이 내고 싶진 않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이 쓰는 것이 일본 유저들의 특징입니다.
소액 아이템을 한꺼번에 여러개를 사서 순식간에 소비되게 하십시오. 10엔 파칭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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