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정보는 많다. 인터넷만 보아도 시시각각 뉴스가 올라온다. 뉴스 중 특정 단어 중심의 데이터를 텍스트 마이닝 할 수 있다. 메르스가 창궐했다면 뉴스기사 중 '메르스-불안-염려'라는 연관키워드의 빈도를 뽑아 그 해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세월호 사건에서 '안타까움 등'의 연관검색어를 통해 세월호는 타자에 대한 아픔이라면 메르스는 나 자신에 대한 염려가 아닐까란 분석도 가능하다.
반면, 공개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시작된 폐쇄형 SNS(밴드, 카카오톡 등)은 API로 그 내용을 볼 수 없지만, 그 어느때보다 지금 폐쇄형에서 소통되는 내용이 국민의 진짜 속마음일 것이다.
당분간 폐쇄형과 개방형이 공존할 것이다.
근래들어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등 low level에서 솟구쳐 오르는 센싱 값이 늘어날 것이다. 굳이 이 비정형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의 프로그래밍 방식과 비주얼라이징 툴 그리고 하둡 등 분산처리 시스템을 논하지 않더라도 분명, 이 자료들이 분석될 것이다.
그렇다면 묻는다. 이들 날것의 정보들을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그냥 확 줄 것인가? 오늘날 큐레이션, 관계 서비스, 로컬라이제이션 서비스 그리고 LBS 등으로 상업적으로 이용될 때, 분명 돈을 벌고 광고를 얻고 플랫폼이 되고자 유인하고 선별하여 개인화시키는 정보 필터링 기술이 있을 것이다. 교육분야는 어떤가? 누가 이 정보를 필터링하여 학생, 선생님, 교육 관계자에게 시의적절하게 문맥을 읽고 추론하여 제공하는가? 큰 플랫폼을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큰 교육 시스템을 그려내지 않아도 좋다. 아주 구체적이고 무척 작고 섬세한 교육의 한 부분을 그려보자. 예를 들면, '메르스가 창궐하고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귀에 온도계를 꽃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만약 웨어러블이 일상화된다면 학생 안전과 관련된 정보가 어느 수준에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왜 언제 선생님, 학부모 등에게 전달되거나 공유되거나 저장되거나 때론 짧게 저장된 후 삭제되거나 등이 필요한가? 메르스라는 사태에서 의료정보가 어떤 수준에서 교육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까? 학교 안에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모든 이머징 기술을 이야기 구조 식으로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어떤 방법으로 학생-선생님-학부모 등이 소통하기에 제일 좋을까? 교육 시스템 중 일부 모듈(안전 부문, 학생 질병 관리, 건강 기록 등)에 정보 공유를 고려할 때 어떻게 이해당사자 간의 거버넌스를 생각해볼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의료정보와 교육적 가치가 상충할 때, 프라이버시와 교육의 효율성
1. 교육정보 서비스 특론
14 주; 2015.6.10. 수
자유 주제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Prof. 강장묵
(kangjm@korea.ac.kr ;
mooknc@gmail.com)
교육
정보
+
라이프스타일
+
로깅데이타
+
인문학적
메타포
+
로봇
+
?
인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2&aid=0002565833
2. 강의 전 숙의할 질문
?
데이터가 이끄는 시대
과연 데이터-정보-지식-지혜로 연결되는
지식 생산/소통/구축/공유의 메커니즘이
제시할 미래는
‘감'으로 사는 시대가 아닌
보다 정직하고 선명해지는가?
지금까지 배운 것 들에 대한
자유 토의
맛보기
18.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건은 2013년 4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개
최된 2013 보스턴 마라톤에서 결승선 직전에서 두개의 폭탄이 터져 관중들과 참
가자 및 일반 시민들을 다치게 한 사건이다. 사제 폭발물이 현지 시각 오후 2시 50
분경에 (12일 03:50 KST) 보일스턴 가에 있는 코플리 광장 근처 결승선 직전에서
폭발하였고 이 사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83명이 부상당했다.[1][2]
미국 FBI는 즉시 조사에 들어갔고, 4월 18일 용의자 두 명의 사진과 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2015년 5월 15일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출처: 위키피디아
22. 교육정보 서비스 특론
인용: 동향 : 분야별 핀테크 스타트업 동향,박병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정책> 27권 8호. 2015 pp.20-28
사례
2011년 미국 캘리포니아 Redwood City에서 설립된 Flint는 스마트폰 앱만으로 기존 POS(Point-of-Sales) 단말기
의 역할을 대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활용하면 소규모 사업자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구매
자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안전하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정사각형 모양의 소형 단말기
와 전용 앱 만으로 신용카드 결제를 가능하게 하여 대표적인 핀테크 혁신 사례로 언급되어 온 Square에서 진일
보한 Flint는 별도의 단말기조차 필요로 하지 않는다. 카드번호의 일부만을 스캔하는 앱 내의 카드 번호 스캔 영
역에 카드를 놓고 스캔하고 카드 인증 정보를 입력하면, 결제 정보가 암호화되어 결제가 실행된다. 결제 화면은
아래 그림([그림 1])과 같으며, Flint 앱을 통해 입력한 이미지와 정보는 해당 단말기에 일체 저장되지 않는다.
23. 교육정보 서비스 특론
인용: 동향 : 분야별 핀테크 스타트업 동향,박병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정책> 27권 8호. 2015 pp.20-28
사례
Flint는 결제와 관련해 소규모 사업자와 고객 모두에게 간편함이라는 가치를 제공하는데, 사업자들
은 앱의 기능을 활용해 간단히 송장을 발송할 수도 있으며([그림 2]의 왼쪽), 고객 역시 별도의 계
좌 등록이나 로그인 없이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 링크 상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그림 2]의 오
른쪽). 또한 Flint는 카드 결제뿐만 아니라 수표, 현금을 통한 결제의 디지털 영수증까지 결제 히스
토리 상에서 자동적으로 통합 ․ 관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4. 교육정보 서비스 특론
인용: 동향 : 분야별 핀테크 스타트업 동향,박병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정책> 27권 8호. 2015 pp.20-28
PayNearME
PayNearMe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Sunnyvale에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계좌나 신용카드 없이 오프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던 현금 결제를 온라인상에서
구현한 업체이다. 이들은 미국인의 25%가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unbanked or underbanked), 현금 결제를 하고 있으며, 어떠한 결제 플랫폼도
이들의 거래 행위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점들은 PayNearMe 서비스를 이용해 현금 결제를 원하
는 고객들에 PayCode를 발급해주며, 구매자가 결제 시점에 PayCode를 제시하
고 현금 결제를 하면 사업자는 자신의 계좌에 현금이 입금되었음을 알리는 알
람을 받게 된다.
구매자가 PayCode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안은 세 가지인데, 사업자가 이메일,
문자 또는 우편 영수증을 통해 코드를 구매자에게 송부하거나, 구매자가
PayNearMe 웹사이트에서 코드를 발급받거나, 구매자가 사업자의 웹사이트를
통해 결제 행위를 할 경우가 포함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업자와 구매자 모
두가 현금 결제의 신뢰도를 높이 고,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플랫폼을
통한 결제 및 결제내역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세븐일레븐, Family Dollar, ACE Cash Express 등의 상점이 고객으로 가입
되어 있으며, 2014년 12월을 기준으로 약 2천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상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