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G 운영을 5년간 해오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1. 개발자와 커뮤니티
- 기묘한 이야기 -

2. 다루지 않는 것
• 요새 잘나가는 소프트웨어 기술
• 취업하는 방법
• 돈 많이 버는 법
• 창업하는 법
• 개발의 신이 되는 법

3. This story is based on a true story.
이 이야기는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
다.
제 이야기입니다.

4. 적당한 경력에
적당한 실력의 서버 개발자

5. 전쟁터에 총알 없이 총만 들고
참전했다가 후퇴한 전직 스타트업 CTO

6. 커뮤니티 복음을 전파하고자
부산에 내려온 GDG Seoul 운영자

7. Google Developer
Group
GDG는 뭔가요?

8. GTUG Suwon
(Google Technology Users Group)
전반전

9. 수원전자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개발자

10. 아잉폰 개발 -> 안드로이드
왜? 업무가 지루해짐.
돈벌고 싶어짐.

11. 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걸까? 이 일이 평생 직업
일까?
그런데 개발자란 무엇이지?

12. Software Developer
• 사전적 의미
• 연구, 설계, 코딩, 테스팅 등 일련의 컴퓨터 소프트
웨어 개발 과정을 담당하는 사람.
• 유의어 : Software Engineer, Programmer,
Hacker, Geek, Nerd…
https://en.wikipedia.org/w

13. https://encrypted-tbn3.gstatic.com/images?q=tbn:ANd9GcSJiGdQG4LdmoLJaseL3GMh0c_oyBqWCdghwnc03PMiSUUL

14. http://cfile2.uf.tistory.com/image/1519303D504B741506A31B

15. 초고수를 만나기 전후 그래프
https://pbs.twimg.com/media/CnMaPCcUMAAHt0G.j

16. 개발을 잘한다는 사람들은 어떤 것을 잘하는 사람인지 상상이 잘안됨. 막연함
.
코드를 이쁘게 잘짜는 사람? 패턴에 능숙한 사람?
용어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 신기술을 많이 아는 사람?
개발을 잘한다?

17. 초고수 스토킹 누리나무 리포트
개발자들을 관찰해보자.

18. 내가 알게된 좋은 개발자들의 패턴
코드에 철학(?)이 있다.
코드 퀄리티에 신경을 쓴다.
1. 개발 습관이 좋다.

19. 탐구심이 있고, 모르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2. 공부하고 공부하고 공부.

20. 자신감 + 피드백을 통한 습득
3. 자신의 코드를 공유한다. 블로그를 한다.

21. 나도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
따라해보자. 근데 무엇부터?

22. 기본기 : 흉내내기
• 팀워크를 위한 소스 버전 관리 : Git
• Github : 별뿌리기, 활발한 프로젝트의 이슈들을 구경하자
• 개발 환경을 따라해보자 : 빌드, 배포, 테스트, 툴
• 코드 품질 향상을 위한 습관 : Code Convention (좋은 컨벤션을 따
라해보자)
• 개발문서를 읽는 방법을 익히자.
• 검색하는 법을 익히자 : 올바른 질의어 만들기
• 영어.영어.영어 and 영어.

23. 응용기 : 남들에게 공유해
보자
• Github에 repo 무작정 만들기
• 블로그하기
• 내분야의 주목 받는 기술을 내가 한번 씹어서 글을
남겨보자. 겁먹지말자. 써도 아무도 안본다.
• 번역이라도 해보자. (기술+영어 공부 1타2피)

24. 고급 응용기 : 경력을 만
들자
•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학습하자.
• 내가 학습한 내용을 업무에 적용해보자.
• 오픈소스에 숟가락 얹어보자.
• 영어.영어.영어 and 영어.

25. 나에게 원초적 질문을 하게됨.
내가 지금 어느 위치의 개발자인지 알고 싶었음.
난 지금 어떤 개발자인가?

27. 그래도 모르겠어. 뭔가 부족해.
컨퍼런스 & 컨퍼런스 & 컨퍼런스

29. 헤카톤은 신세계. 내가 뭐가 부족한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하는지.
그동안 부족했던 2%가 채워지는 기분.
백문이 불여일타

31. 제 개인적으로 역사적인 술자리 후.
결국

32. 운영자가 뭐임. 난 헤카톤이 하고 싶을 뿐.
GTUG Suwon, GDG Suwon 운영자가 됨

34. 사람들과 만난 것 까지는 좋은데 뭘해야하지?
일단 헤카톤

36. 스터디 -> 헤카톤 -> 술 ->
스터디 -> 헤카톤
반복반복 거의 1년을 함

37. 욕심이 생긴다. 더 큰 행사를 하고 싶어져.
멤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멤버들의 피드백도
좋고,
배우는 것도 많고, 즐거움

38. GDG Seoul
후반전

39. GDG Seoul
• GDG Suwon은 모여봐야 20명
내외
• GDG Seoul은 적어도 50명
• 정기모임은 100명 내외
• 헤카톤,디자인스프린트,스터디
• 행사 방식의 변화 세션! 세션! 세
션!
• 대형 행사!

40. 개발자 커뮤니티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의 모임

41. 동기부여를 얻음
신기술의 습득, 몰랐던 팁을 배움, 부러움과 질투
?

42. 최고의 학습방법은 남에게 가르쳐 주는 것
스터디 / 세션 발표를 통해 자신의 지식을 더 체
계화할 수 있음

43.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녀요.
운영자는 힘들어.
그런데…

44. 만남의 일회성, 친목이 힘들어짐.
피드백 듣기도 힘들고 재미도 반감되고.
참석자들이 계속 바뀜. 관심주제가 아니면 안나
옴

45. 나의 정체성에대하여 고민에 빠짐
수원으로 돌아가고파
개발자 ? 운영자 ?

46.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을까?
운영자로서의 고민이 시작됨
사람이 좀 많아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
다.
사람이 많아지면 핵심(?) 멤버도 많이질 것 같다.

47. 개인으로서의 개발자에 대한 고민을 넘어서는 경험.
Google I/O

49. 전세계 GDG 운영자들의 고민은 비슷비슷.
하지만 난 생각지 못했던 고민들
세계는 하나 고민도 비슷

50. 커뮤니티 활동
(친목, 발표)
구인/창업
구직
서비스 홍보
후원 : Swag, 식사, 장소
후원

51.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이는 것은 당연하고
내 경력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모임
나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해야 커뮤니티가 살아 움직임.
커뮤니티 에코시스템의 고민

52. 운영자가 이끈다고 커지는 것이 아니라 패턴의 순환이 되어야함.
운영자는 패턴의 길라잡이일 뿐
결국 커뮤니티는 하나의 유기체.

54. 커뮤니티 에코 시스템이 되길 기대하면서. 현재 진행형
GDG Seoul도 여러 형태의 행사를 계속 진행.

55. GDG Busan
연장전

56. 참여인원이 많아질 수록 행사는 더욱 풍성해짐
2 -> 15 -> 50 -> 100
150 -> 200 -> 500 -> 800 -> 1000

59. 커지면 커질 수록 더 많은 분들을 만나게됨.
정말 많은 개발자들을 만났습니다.
더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61. 여러분은 이미 시작했다.
이 글을 본 당신은 이미 첫발을 내딛었음.
나도 참여해보고 싶다.

62. 안녕하세요. 전 레진코믹스를 개발하는 서버 개발자 이원제입니다. 반갑습니
다.
다음 모임에서 또 뵈어요.
옆사람과 인사하세요.

63. GDG Busan도 그 시작점에 있습니다.

64. 운영자만으로는 안됨.
참석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그래야 운영자도 힘이나요!
결국 꾸준한 관심과 참여는 커뮤니티를 키우고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아짐.
처음은 언제나 힘듦

65. 결론
• 나를 개발하세요. 혼자하지 마
시고 롤모델을 정하고 따라하
세요.
• 롤모델을 찾기 어렵거나 조언
을 구하자면 온/오프라인 커뮤
니티로 떠나세요.
• 성장하세요. 커뮤니티와 함께
• GDG Busan 활동을 시작하세
요.

66. 감사합니다.
See you next
GDG DevFest Busan 2017

67. http://slack.gdg.kr #busan
GDG Busan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gdgbusan/
커뮤니티는 함께하는 것